아직 기획서를 체계적으로 다듬는 능력을 갖추지 못해
기획서만으로 팀원들이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할 때가 많아서
대화를 통해 다시 제가 의도한 내용을 정정하느라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는 합니다.
특히 프로그래밍 파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프로그래머 분들과 의견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은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정보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알고리즘 프로그래밍과 게임 개발에 동원되는 프로그래밍은 아예 맥락부터 일치하질 않더라구요.
더욱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과 저 스스로 단순히 스토리나 게임 시스템 기획 뿐만 아니라 게임 개발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고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조율할 수 있는 기획자가 되고자 게임 개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전 단락에서 언급했듯 기존에 제가 알고있던 코딩과는 차이가 있다보니 어디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지, 어떤 커리큘럼을 쫓아야 할지, 어느정도 개발과정의 윤곽을 파악할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하는 데 어느정도 기간이 소요될지 감이 잡히지 않아 막막하기만 합니다.
미숙하기만 한 기획자 지망생의 푸념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괜찮으시다면 선배님들께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