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라이크, slg, 서브컬쳐
유명ip를 이용한 방치형 키우기 장르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게임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지금 이 장르들에서 지겨움을 넘어 환멸을 느낄것이다
스팀pc시장이 모바일의 파이를 점점 뺏어오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디게임개발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기업과는 다른가?
유행하는 장르는 틀려도 본질은 똑같다
대대로 스팀pc시장은 생존 서바이벌 장르쪽에서
강세를 보였고 플랫포머, 로그라이크, 스타듀벨리가 센세이션을 일으킨
2016년 기점으론 농사 +광산+rpg+낚시 장르가
난립하더니 뱀서가 모든걸 바꾼 기점으로는 뱀서라이크 최근엔 덱빌딩으로 흐름이 넘어왔다
특히나 필자가 제일 역하다고 생각하는
게임의 문법이 뱀서에서 유행한 선택지 ui를 여러개 띄워놓고 하나를 선택하게 만드는 방법일것이다
이 방식은 pc든 모바일이든 어떤 장르든
바퀴벌레처럼 따라 붙는다
이것을 3-choice selection ui라고 이름 붙히겠다
보수적인 사람들은 이런 소리를 한다
레드오션이기에 수요가 있고 돈을 버는 거라고
이것은 수박 겉핥기식 논리인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잠을 왜잡니까?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자닌까 저도 자는거에요
라는 소리인데
인간은 성욕,식욕,수면욕등등 다양한 욕구가 있을텐데 본질은 무시한채 페로몬을 따라
성실히 움직이는 개미와도 같다
"경험은 소모된다"
오늘도 떡볶이 먹고 내일도 떡볶이고 먹고
그 다음날도 떡볶이 먹다가 문득 짜장면이
땡기는 철수가 있다고 치자
철수는 주변에서 짜장면집을 찾아봤는데
모두가 떡볶이가 잘나간다며 떢볶이를 만들고 있었다
즉 경험은 소모되는 것이다
오늘 북적북적한 스타벅스에 갔다면
왠지 모르게 내일은 조용하고 외진 동네카페에서
사색을 하고 싶을 것이다
이처럼 "경험은 소모된다"
소비되는것을 넘어 돌고 돈다고 표현하는게 맞다
스타듀벨리를 열심히 한 사람이 스타듀벨리같은 게임을 찾는건 필연적이고 코어키퍼같은걸로
빠질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코어키퍼를 하면서
스타듀벨리와 비교하게 될것이고 그게 n번째 반복되다가 결국 생활시뮬레이션 장르를 질려 할 것이다 여러분이 만든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이 100번째라면 여러분들에게 수건은 돌아오지 못한채 작은 시장에서 위시리스트나 구걸하면
인디모임에 나가 친목을 다지는 그저 그런 인간이되는것이다
소비자 입장에서 3-choice selection ui가 나오면
이 게임 갑자기 짜쳐보이는 이유도 경험이라는 hp가
딸피상태인 것이다
시장에서 소모된 경험이 무엇인지
다시 재충전된 경험이 무엇인지 잘 따져보길 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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