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쪽은 예로부터 흥행사업이었다

한번 만들어 놓은 엔진도 2, 3년이면 꺼지며
게임 제작을 업으로 삼는 회사는 거액을 주고 또 한번
도박을 시도한다

그래서 한국 게임업계는 이같은 도박에서 필승을 하기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제작사가 퍼블리셔로 진화한다던지, 땅장사를 한다던지
라이브서비스로 장기간 운영을 한다던지, 유명 ip를 계속
우려내는 전략을 펼쳐왔다

하지만 현재 결과가 증명하듯 대형 게임회사들이 만든
안정화 전략은 노쇠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쇠한 캐시카우들을 뒤로하고 새로운 ip, 새로운 게임에
목을 매고 있는 실정이다

그들의 노력과는 반대로 대형 게임사의
새로운 시도는 99.9퍼센트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며 구조조정과 신입채용 중단이라는 악순환의 반복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ai라는 핑계거리를 찾지만
그들이 믿는 필승공식과 그들이 믿는 데이터 해석에는
두가지 함정이 빠져있다

그것은 첫째로 유저들의 "신뢰도"는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두번째로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즉 인문학의 대한 이해는 저버린채
차가운 시장의 논리만 따른다는것이다
세번째로는 첫번째와 두번째의 근본적인 이유인
"유지비용" 문제다

그들의 절박함과 빠르게 결과를 보려는 마음의 근원은
내가 투자한 비용과 시간에 대해 철저히 손해보지 않겠다는 것에
기인한다

즉 수많은 회사들이 살아남으려면 결국 유지비용을 줄이는 쪽으로
귀결된다는 것이며 이것은 냉정하게도 바람직한 방향이고
업계가 정상화되는 첫번째 흐름이다

게임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취업이 아닌
창업을 하여 골리앗들의 혼란을 틈타 틈새를 파고들어야한다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소수의 아티스트 + ai로 체제전환이 
이루어질것이며 이것이 정착되었을때 우리에게 더이상의 기회는
생기지 않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