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갤주 - '게임' 시절



그 기간이 얼마 되지는 않지만 게개갤에도 분명


현재의 인게개갤을 뛰어넘는 전성기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1대갤주 '게임' 이 게개갤을 오픈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인게개갤은 유동 분탕충들과


비추빌런들로 인해 최악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비추빌런 : 아무 이유 없이 비추를 박는 정신병자 갤럼)


게임개발 커뮤니티에서 동기를 부여받고 격려를 받고싶지만


열심히 제작해서 받는 피드백이라곤 필터링 없는 쌍욕에,


비추들이 난무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 와중에 1대 매니저 '게임' 이


게개갤을 오픈하였습니다.



외롭고 고독하게 혼자 게임을 만들던


제작자들에겐 이 곳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곳이었습니다.



당시 구 매니저 '게임' 은 지금의 저랑 비교하더라도


굉장히 압도적인 게임 개발 관련 정보로 갤러리를


혼자서 채워나갔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올린 개발일지를 보기 좋게 정리하며


게개갤 유저들에게 찬양을 받았고, 갤럼들 또한 이에


감동하여 매일 매일 생산성이 넘치는 새로운 개발일지들이


올라오며 유저들의 열정과 뽕이 극에 달하기 시작합니다.



당시 작갤에서 유명한 유동닉 '잔잔' 이라던가


주갤에서도 유명한 '책사풍후미나모토' 같은


어그로로 유명한 갤럼들이 게개갤을 드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명한 대처로 당시 1대 매니저는 사실상


게임 제작 커뮤니티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갤주로서 존경받습니다.



근데 문제는 인게개갤에서 터지기 시작합니다.


갤주가 인게개갤에서 평소와 같이 유동으로


숨어서 분탕글을 싸려는데, 실수로 그만 로그아웃을 안하고


글을 싸버린거죠.



이를 목격한 유동닉은 바로 스샷 캡쳐에 들어가고


그동안 인게개갤에서 분탕하고 비추박은 유저가


게개갤의 1대 매니저 '게임' 이라는 것이 확실할 것이라


못박습니다.



물론 유동 통피 (통신사 아이피)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므로


사실 확정을 지을 수는 없으나, 1대 갤주는 짧은 기간이나마


쌓아온 갤러리의 황금기를 본인 스스로 폭파시키고


역사의 뒷길로 퇴장하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믿기지않는 사건입니다.)



당시 너무나 빡쳤던 저는 인게개갤은 물론이고


게개갤에도 구 갤주 게임에게 매니저 자리를 물려달라,


내가 잘 관리하겠다 어필을 하였으나 소용이 없었고


구 갤주 게임은 이유는 모르겠으나 이 갤러리에서


올라오는 모든 새로운 글들을 삭제합니다.




그래서 자동으로 게개갤에서 열심히 활동하던


갤럼들은 자동으로 인게개갤로 넘어가게 되고,


그래도 게개갤 갤주가 운영은 잘했다며


인게개갤이 본받아야한다고 갤럼들이 인게개갤


갤주를 마구 채찍질하여 결국 인게개갤이


최고 부흥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당시 저 또한 인게개갤에서 활동할까 하였으나


당시의 충격이 너무 커서 그 어떤 커뮤니티에서의


활동도 중단했고, 오랜기간 새로운 갤러리를


만들고자했으나 신청이 거부되어 그냥 혼자


외롭게 지냈습니다.



그리고 몇개월이 지나서 매니저 인계가


가능한 시점을 발견하고 디시인사이드에


현 갤주가 부재인 상태를 신고를 한 당시,


매니저를 위임 받고자 인게개갤에 게개갤


매니저 변경 찬성을 부탁한다고 글을 올렸는데,


1대 매니저 '게임' 이 그 글을 보고


저에게 아무런 소통없이 매니저를 위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대 갤주인 저(썸머오브러브)가 다시


갤러리 부흥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