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명: City Sniper


싱글플레이어:

의뢰를 받아 표적을 암살하고, 보수를 받아 신세를 개선하는 게임이다. (집, 차, 총 등)

의뢰는 스크립트에 의해 무한정 생성되며, 모든 것은 컷씬 없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진다.

돈이 모이면 차를 살 수 있으나, 그 전까지 버스, 택시 등을 타며 목적지까지 이동해야 한다.

의뢰는 명성에 따라 보수와 난이도가 조절되며, 이는 플레이어가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쉬운 것을 고르면 명성이 그 정도에서 유지되고, 도전적인 것을 고르면 계속해서 올라간다.

의뢰 내용에는 표적의 사진과, 나타날 위치, 시간대가 표시되어 있다.

따라서 지도를 보고 의뢰를 골라내거나, 미리 가 봐서 계획을 짤 수도 있다.

시야는 잘 보이는가, 저격은 어디서 할 것인가, 탈출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

그냥 갈 수도 있겠지만 미리 계획을 짜면 깔끔한 진행이 가능하다.

초장거리의 경우에는 바람의 영향도 있기 때문에 날씨, 풍향 예보도 봐야 할 것이다.

되도록 풍향이 좌우 영향이 없게 앞이나 뒤로 가도록 위치를 잡는 게 좋을 것이다.

의뢰에 굳이 수락이나 거절이 있진 않고, 무시하면 거절, 가서 저격을 시도하면 응한 것이 된다.

여러 발에 걸쳐 성공해도 상관은 없으나, 첫 발에 성공하면 명성이 크게 올라가고,

의뢰인에 따라 제시된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줄 수도 있다.

평소에 사격장이나 산지를 찾아가서 거리에 따를 낙차를 연습할 수 있다.

적이 도망가는 데 성공하면 명성이 크게 떨어지고, 보수 또한 받지 못 한다.

이 게임은 오토세이브를 사용하는데, 특정 행동을 할 때마다 그것을 저장한다.

저격의 경우 첫 발을 쏘는 순간 적이 반응하면 그때 저장하며,

맞혔을 경우 성공으로, 빗맞혔을 경우 실패로 저장한다.

이때 다시 시도해서 맞히면 성공으로 바꿔서 저장된다. 그냥 끄면 실패로 남는다.

이후 깔끔하게 도주하면 다시 그것을 저장한다. 추격당해 죽거나, 그냥 끄면 도주 보너스가 없다.

사소한 건은 상관이 없겠지만 드물게 오는 중요한 건은 첫 발의 중압감이 상당할 것이다.

그래서 세이브 로드 신공이 아니라 평소에 진지하게 연습하고, 계획도 짜 둘 필요가 있다.

벌어들인 돈은 클럽, 카지노, 주식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세이브파일은 서버에 저장되고, 이 게임을 위한 휴대폰 어플도 존재한다.

어플로는 쇼핑이나 자산 관리를 할 수 있고 주문한 것은 게임을 켤 때 택배로 도착해 있다.

물론 후반부에 가면 특별히 왜 하는지 이유를 찾을 수 없겠지만 그건 네버엔딩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서버에 남는 세이브파일인 만큼 나름의 애착은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멀티플레이어:

도시의 NPC들 속에서 플레이어를 찾아내 마지막까지 생존해야 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휴대폰을 꺼내서 다른 플레이어들의 인상착의를 볼 수 있으며,

이는 자동으로 가까운 순서대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숨겨진 소음기 권총을 지급받는다.

그리고 랜덤한 위치에 각 개인을 위한 저격총 가방 위치가 표시되는데,

이를 찾아서 주요 물품을 가지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가 된다.

따라서 으슥한 곳에서 누군가를 봤다면 플레이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민을 쏠 때의 페널티는 없고, 그저 자신이 의심받는 행동을 한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된다.

구역은 점차 좁혀지며, 전체 도시에서 마지막엔 거의 공원 분수대의 근처 수준으로 좁혀진다.

가방엔 저격총이 분해되어 들어 있으며, 그밖에도 지혈할 수 있는 붕대, 망원경 등도 들어 있다.

자리를 잡고 저격총을 조립하면 사격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서 적당한 포인트를 잡고 광장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자가 있으면 쏴 볼 수 있을 것이다.

적들은 저격수를 눈치채도 권총으론 유효사거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대응하기가 힘들다.

어느 정도냐면 저격수가 대놓고 쏴도 엄폐물을 찾아 달리기 바쁠 것이다.

다만 다른 준비된 저격수에 의해 맞저격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적당히 눈치 보고, 적당히 숨어 있고, 적당히 정찰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소음이 나면 출구 쪽에서 누군가 대기타고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위한 탈출로도 미리 생각해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을 것이다.

휴대폰을 오래 쳐다보는 것은 좋지 않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NPC가 많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걸러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위에 있던 캐릭터 몇 명만 미리 외워두고 눈치보면서 다니는 게 좋다.

가방 또한 일부 직장인이 들고 있긴 하지만, 플레이어를 크게 좁힐 수 있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마지막이 되면 저격할 형편이 안 되기도 하고 당연한 듯이 가방을 버리고 다니게 될 것이다.

매치가 끝나면 처치 수, 생존 순위에 따라 랭크 포인트가 주어진다.

보통 순위로만 점수를 쳐서 존버 메타를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게임은 킬 포인트가 더 높다.

저격총을 사용한 처치는 보너스가 들어가기 때문에, 저격총을 사용할 명분이 또 하나 생긴다.

멀티 또한 끝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그저 높은 랭크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