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하면 요즘 설민석이 막 떠오르는데.


설민석은 한국사를 설명을 막 팍팍팍 해주는 홍보사로 저명하죠.



설민석이 감수한 만화 설민석의 한국사를 볼까요?




단군 할아버지(디자인 시시) , 

한글 만든 세종  , 

그림 끄적끄적거리는 신사임당 아줌마 ,

충직한 이순신 장군.  무방비 상태의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역에서 갑자기 쏴죽여버리고 변명할 기회 조차 안준 안중근  


대충 이게 설민석이 가지는 한국사 이미지 네요.


한국은 제법 신사적인 나라 였고 착했는데. 이유없이 일본이 두드려팼다

아 불쌍한 우리나라 ㅠㅠ 일본 OUT! 

대충 이런 이미지가 보입니다. 


근데 고구려가 안보이네요! 

고구려는 중국한테 쳐망했고 고구려의 원수는 중국.

근데 설민석에게 고구려는 그다지 큰 비중이...


설민석의 강의 에서도 고구려의 내용은 적습니다.

대부분 한국의 원수인 일본에 초점이 다 박혀있습니다.


 




반면 이글루스의 어떤 사람은 한국사를 컨텐츠로 그리겠다며

아래와 같은 그림을 ...








이 사람이 가지는 한국사에 대한 이미지는 나름 독보적인 문화 수준을 갖추고있었고

중국,일본도 부럽지않은 문명국으로 묘사합니다. 


이 그림 그리는 사람은 조선시대는 안 그리는거 같습니다.



조선의 관모,관복은 죄다 중국 관모,관복이고 

조선은 '리틀 차이나'를 표방하며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를 야만인 취급 하며

자기는 중국에 준하는 종족이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선시대는 거의 안그리는거 같습니다.....


유관순도 김구도 안중근도 안그리는거같습니다....







일본 문화 하면 사무라이나 귀족 복장의 사무라이 가 떠오르죠.


근데 저 위의 그림들은 이 일본 그림에 뒤지지않아 보입니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볼까요?





아주 싱겁네요.



그냥 디자인에 대한 성의 자체가 없습니다.




고대 한국 하면 고구려! 고구려 하면 바람의 나라 게임!


바람의 나라 게임 일러스트를 볼까요 .....





역사가 살아 숨쉬기는 커녕 죽어있네요.





대충 이정도만 살펴보아도


한국 컨텐츠가 없는건 아닙니다.



한국인들의 초점은 조선시대에 거의 맞춰져있습니다.


한국인들의 생각 속에서 조선시대는 평화로운 시대였고

그 평화를 망친 일본은 원수 입니다.


한국인들은 고구려를 좋아하지만

단지 대륙으로 진출해있었던 강함 때문에 좋아하지


고구려 그 자체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습니다.

고구려의 부록격인 백제,신라에 대해서도 그닥 고증을 제대로 하질않습니다. 

대충 중국 옷 쳐입히고 상투 머리 휘날리며 얼굴에 화장 쳐바르면

그게 화랑이고 

화장 안쳐바르고 복잡한 무늬 그려진 희황찬란한 갑옷 입으면 그게 백제 무사 다...

이런식. 




한국인들은 게임이나 만화나 드라마를 만들 때 

고증은 쉽게 씹어먹어버립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한국 사람들은 뭔가 


일본의 사무라이가 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끄는지 그 이유를 모르는거같습니다.


만약 일본 사무라이가 중국투구 중국 갑옷 입고 중국검 휘두르면서 할복하는 모습 보여주면

과연 외국인들이 일본 사무라이를 그렇게 빨까요? 







한국인들이 진정 외국에 고구려를 홍보하는건 

서양 갑옷이나 중국 갑옷 입고 상투머리 휘날리며 투구도 안쓴채 당나라 황제 눈깔에 화살 맞추고

야호 하는 초라한 작은 성의 성주가 다 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