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수님과 함께 해보며 피드백을 받아보았는데요.
게임 자체가 재밌었다기보다
자체적으로 정한 룰이라던가 시스템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기 매우 좋았음.
좀 문제가 있었는데 한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이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는 것 정도?
그래서 옵션행동이란 룰도 만들어주고그랬습니다.
자세한건 밑의 내용에서.
나머지는 어떤 카드들을 직접 디자인하냐는 것과,
일반인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더 생각해보는 것 같습니다.
스플렌더라던가 하스... 전부 훌륭한 게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룰을 가져와본 결과,
남성중심이라던가 보드게임 매니아들 일부만을
타겟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는
고질적인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왜 뱅이나 시타델, 마피아류 같은 보드게임이나
하다못해 할리갈리 같은 간단한 게임이
더 일반인에게 어필이 되는 것일까요?
진지하게 좀 그런 한계가 느껴지고
그랬었습니다..
이건 보다 테마와 관련된 문제같아서
이에대해서 진지하게 풀어나가볼 생각이네요
물론 종강안에 이거 프로젝트를 전부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그냥 하는겁니다.
유저가 플레이했을 때
1. 실력게임이라는 요소
2. 나만의 전략
3. 질리지 않는 게임 구성
이런 느낌이 들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만들고 있는 게임 구성 자체는 이렇게 됩니다 .
하스스톤 해본 사람들이라면 익숙할만한 구성.
첫 카드는 3장 뽑으며 시작하고 30장의 덱구성,
그리고 턴의 시작마다 사용할 수 있는 마나를 1늘려나감.
사용한 마나는 턴의 종료시 전부 돌아옴.
체력은 20으로 시작하고 상대 체력을
모두 0으로 만들면 이깁니다.
하스스톤과 대부분같다고 생각하면 됨.
하지만 영웅능력은 없는 대신 1마나를 사용하여
다음턴부터 사용할 수 있는 마나를 1 게이지 늘리거나
당장 카드를 1장 더 뽑을 수 있는 옵션 능력이 있음.
언제 어떤 카드를 사용하느냐와 더불어
이걸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실력을 가리는
변수가 될 것 같은 느낌.
옵션행동이 1마나인 이유는 현재 디자인한 카드가 대부분
비용이 짝수라 나머지 남는 행동을 하게하기 위해서
1마나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
이런 게임은 선공이 너무 유리할 것 같아
나름의 패널티를 주거나 아니면 후공에게
1마나를 더 늘려준다던가 하는 옵션도 생각하고 있네요
2마나를 사용하여 탄환 카드를 사용하기.
구마총을 사용하는 엑소시스트를 테마로 일단 카드를 만들어보고있습니다.
밑에 다이아몬드가 마나입니다. 카드 이름 왼쪽에 있는 카드 비용을 지불한 것.
사용한 비용은 다음턴 다시 돌아옴. 마나가 대신
자원처럼 누적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3마나를 사용하여 리로드 사용.
카드를 두장 드로하고, 드로한 카드가
'탄환' 계열이라면 비용은 0이 됩니다.
패를 늘려주는 동시에 운이 좋음 코스트 사기를
치는 카드. 뭔가 드로하면서 상대를 때리는
뽕맛을 느끼게 하고싶었습니다...
슬레이더스파이어 처럼 저는 생물보단 스펠위주로
돌아가는게 더 좋은데, 그래서 생물을 소환하는
캐릭터는 만들더라도 따로 만들 생각입니다.
하지만 역시 아직 짭스스톤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차별점이 너무나 없는 관계로 지적 의견 언제나 환영.
유저들이 인프라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1마나로 마나늘리기 or 1장 드로우는 어그로든 컨트롤이든 템포를 빠르게 굴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네요
문제는 기존에 하스스톤은 마나늘리는게 너무 사기인나머지 그 노루가 오픈부터 지금까지 판을 치니... 마나수정이 각 덱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도 생각해봐야 될것같네요
말씀하신대로 템포를 빠르게 굴리는게 게임 진행에 있어 제가 노리는 점입니다. 그리고 노루는 항상 그 능력때문에 늘 답을 찾았죠... 저런건 이 시스템을 통해 게임을 만들거라면 경계해야할 부분은 맞습니다. ㅎㅎ
저도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생각해봤던 문젠데 보드게임은 룰 설명없이는 플레이가 불가능하지만 비디오게임은 튜토리얼이 없다고 해도 많은 부분이 짐작되죠 직관성의 문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고 있습나다
보드게임은 중요한게 그래서 비쥬얼에 더 신경써야해요... 사람들이 바로 보고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는 않더라도 시각적인 매력이 있어야 그나마 할까말까 하기 때문에요 ㅎㅎ 근데 사실 실제로 했을때 재밌으면 뭐 스플렌더 처럼 입서문타서 유명해지는건 금방이니...
보드게임이란게 결국은 튜토리얼판을 진행할순 없으니 룰북같은걸로 설명해야 하는데
그 룰북을 최대한 간소화 하는 편으로 진행하고
좆나미처럼 카드별 재정 개같이 안나오게 하는게 최선일듯
디시앱 지워서 몰랐는데 누군가가 또 댓글달아줄 줄이야. 고마워요. 룰북 진짜 카드 한장에 다 텍스트로 쓸 수 있을정도로 가볍게 만들려고하는 중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