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팀도 없었고 학원도 없어서 혼자서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거나 연구한 케이스인데, 음악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많지도 않으며 당시 논문화 된 것들을 찾아보겠단 생각도 하지못해 제가 존경하는 미디어아티스트나 롤모델의 자료들을 혼자서 스크랩하고 모아가며 저 사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저렇게 접근하여 만들게 되었는가란 고민을 많이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그 쪽과 게임의 경계가 사실상 허물어져 여기까지 손대게 되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의 리서치 (저의 경우는 특히 앱 종류) 는 어딜가든 필수인 것 같고... (정말 많이하셔야합니다.) 일단 의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걸 통해 뭘 전달하겠다라던가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던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던가. 다만 이런 머리로 하는 것만으로는
썸머오브러브(hopefullamp)2019-01-24 02:50
좋은 기획자가 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최근 아이디어를 더 고민할 수록 느낀건데, 이성적인 부분들보다 감성적인 부분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학원이라던가 특정 교육기관에서 그런걸 알려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나오는 앱들이라던가 게임들만 보더라도 느껴지듯이, 간단하면서도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 것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좌뇌적사고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만 해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 순간에 창의적인 게임을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다른 기획자 분들도 말씀하시지만 많이 '공부하라' 라는 이야기는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라' 라고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썸머오브러브(hopefullamp)2019-01-24 02:53
어떤 게임학원을 찾아갔었을 때에 전 게임기획자 분이 말씀하시길 "왜 게임기획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게임기획자는 전부 다 잘해야한다." 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통감하는 부분이, (물론 실질적으로 각 파트의 전문가들보다 잘할 수는 없지만) 게임을 통합적인 사고로 일관성있는 디렉팅적인 부분에 있어 계속 신경써야하는 사람이 기획자이기에 그렇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여러분야에서 견문을 높여야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말로 다 잘할 필요는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아마 아래 글에 제가 빠른 프로토타이핑 능력이 있음 좋다고 얘기했을텐데 그 이유는 전체적인 게임 컨셉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게 프로토타이핑 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서 그렇다고 쓴 것일 겁니다.
저는 팀도 없었고 학원도 없어서 혼자서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거나 연구한 케이스인데, 음악 인터페이스에 대한 연구가 그렇게 많지도 않으며 당시 논문화 된 것들을 찾아보겠단 생각도 하지못해 제가 존경하는 미디어아티스트나 롤모델의 자료들을 혼자서 스크랩하고 모아가며 저 사람들이 어떠한 방식으로 저렇게 접근하여 만들게 되었는가란 고민을 많이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그 쪽과 게임의 경계가 사실상 허물어져 여기까지 손대게 되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의 리서치 (저의 경우는 특히 앱 종류) 는 어딜가든 필수인 것 같고... (정말 많이하셔야합니다.) 일단 의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이걸 통해 뭘 전달하겠다라던가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다라던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으면 좋겠다라던가. 다만 이런 머리로 하는 것만으로는
좋은 기획자가 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최근 아이디어를 더 고민할 수록 느낀건데, 이성적인 부분들보다 감성적인 부분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학원이라던가 특정 교육기관에서 그런걸 알려줄 수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나오는 앱들이라던가 게임들만 보더라도 느껴지듯이, 간단하면서도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경험을 시켜주는 것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이 좌뇌적사고에 의해서 나오는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만 해왔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 순간에 창의적인 게임을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다른 기획자 분들도 말씀하시지만 많이 '공부하라' 라는 이야기는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라' 라고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떤 게임학원을 찾아갔었을 때에 전 게임기획자 분이 말씀하시길 "왜 게임기획자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게임기획자는 전부 다 잘해야한다." 라는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 어느정도 통감하는 부분이, (물론 실질적으로 각 파트의 전문가들보다 잘할 수는 없지만) 게임을 통합적인 사고로 일관성있는 디렉팅적인 부분에 있어 계속 신경써야하는 사람이 기획자이기에 그렇다고 봅니다. 그래서 더 여러분야에서 견문을 높여야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정말로 다 잘할 필요는 없다고는 생각합니다.. 아마 아래 글에 제가 빠른 프로토타이핑 능력이 있음 좋다고 얘기했을텐데 그 이유는 전체적인 게임 컨셉을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게 프로토타이핑 만큼 좋은 방법이 없어서 그렇다고 쓴 것일 겁니다.
'기획자로서 게임회사에 취직하기'가 답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