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5년차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고 N뭐시기 다니고 있다.
나도 첨엔 존나 부푼 꿈을 안고 이 업계에 들어왔는데, 왠걸 ㅋㅋㅋㅋㅋㅋㅋ
능력은 쥐뿔도 없고 정치질만 오지게 하는 놈들 엄청 많다.
난 게임 많이 하기도 하고 정말 좋아해서 게임 만들 때 항상 열정을 부었는데, 이제는 다 지겨워 지더라.
진짜 밥을 먹여줘도 못처먹는 놈들이 너무 많아.
나는 2세대~ 3세대 개발자쯤 되려나. 지금 자본을 가진 애들은 우연히 그자리에 운좋게 있는 1~1.5세대 개발자들이다.
요즘 똥게임 엄청 나오잖아? 그게 다 그놈들 때문이야 ㅋㅋㅋㅋ
진짜 새로운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세대는 우리세대와 후배세대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이 진짜 녹록지 않다.
이 업계 들어오려면 정말 각오해야해. 난 앞으로 5~6년 안에 창업에 도전해 볼 생각이야.
어차피 내가 만들고 싶은건 일반 회사에서 만들기 힘들거든.
다들 실력 열심히 쌓고 건강들 잘 챙겨. 진짜 오늘은 개같은 하루다.
저는 이미 저보다 먼저 취업한 친구들에게 이런 얘기를 너무나 많이 들어서 이런쪽 취업할 생각은 아예 가지고 있지도 않고, 가고싶지도 않지만 마지막으로 선택하신 창업이야말로 처음 큰 기대를 안고 하고자 하셨던 꿈을 이루기 가장 현명한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꼭 게임으로 성공을 하지 않더라도, 그 만드는 과정이 즐겁다면 의미있는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타협을 하면 하는 만큼 자신의 꿈에 데미지가 더 심해지는 것 같네요.
아재 인디게임개발갤러리로 ㄱㄱ
뭐 틀린 말 한 것도 아니고, 어그로끄는 것도 아니잖아
한창 선배님이시네요.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딜 세대로써 솔직히 많이 막막합니다. 귀에 들려오는 소리만 들어도 살벌한데, 눈에 보이는것까지도 살벌하더라고요. 하지만 이걸 짊어지고 누군가는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국내 게임업체만 있다가 해외로 경력이직하기는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