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 변 위 두 점으로 결정되는 정삼각형의 나머지 꼭짓점이 그리는 자취


사각형 ABCD에 대해, 점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X, Y, Z, W는 A, B, C, D 중 하나)

* E_(XY)는 선분 XY 위의 점.

* F_(XY), G_(XY)는 선분 XY를 한 변으로 하는 정삼각형의 나머지 꼭짓점.

* F_(XYZW), G_(XYZW)는 E_(XY)와 E_(ZW)로 만들어지는 선분을 한 변으로 하는 정삼각형의 나머지 꼭짓점.


A, B, C, D의 위치가 결정되면, F_(XYZW), G_(XYZW) 각각이 그리는 자취의 영역은 평행사변형의 경계 및 내부이고 (회전변환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자명),

{(XY), (ZW)} 조합은 총 6종류이기 때문에, 총 12개의 평행사변형을 합친 영역이 전체 자취의 영역이 됨.


이 영역의 특징은

i) 단순연결공간 (Simply Connected Space): '구멍'이 없음.

ii) □ABCD를 포함함.


어쨌든 전체 자취의 영역을 나타내면 다음과 같음.

viewimage.php?id=2ab8df2be0c62abf&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f7a56d29e718a80d5f19616b4f489339249c4d1406e4ba2f6d73b5325877d4245a3db04a2b552


그림이 너무 복잡하니 평행사변형 4개씩 나누어서 나타내보면 다음과 같음.


(1) F_(ABCD), G_(ABCD), F_(BCDA), G_(BCDA)의 자취

viewimage.php?id=2ab8df2be0c62abf&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f7a56d29e718a80d5f19616b4f489339249c4d1406e4ba2f6d73b0423d07a1c1ea7d604215234


(2) F_(DAAB), G_(DAAB), F_(ABBC), G_(ABBC)의 자취

viewimage.php?id=2ab8df2be0c62abf&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f7a56d29e718a80d5f19616b4f489339249c4d1406e4ba2f6d73b0320877e1143a08104f44c2e


(3) F_(BCCD), G_(BCCD), F_(CDDA), G_(CDDA)의 자취

viewimage.php?id=2ab8df2be0c62abf&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f7a56d29e718a80d5f19616b4f489339249c4d1406e4ba2f6d73b542b822e4610f5db04af2422


□ABCD가 오목사각형이면, 아래처럼 기괴한 모양이 나오기도 함.

viewimage.php?id=2ab8df2be0c62abf&no=24b0d769e1d32ca73cec8ffa11d0283137a147df66c0ff0e9ff48c5b5f7a56d29e718a80d5f19616b4f489339249c4d1406e4ba2f6d73b047683781644a4da044f72bd


□ABCD의 내접 정삼각형이 존재하지 않으려면,

F_(XYZW)와 G_(XYZW)가 그리는 자취의 영역이 □ABCD의 변과 만나지 말아야 하는데,

자취의 영역은 이미 □ABCD를 포함하고 있으니 당연히 모순이겠지.


핵심 증명은 죄다 생략하긴 했지만, 직관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해.

임의의 다각형으로 확장해도 비슷한 그림이 나오겠지.


그런데, 임의의 다각형에서 내접 정사각형의 존재 여부 문제는...

내접 정사각형의 두 꼭짓점이 주어질 때, 나머지 두 꼭짓점이 모두 다각형 위에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이 두 꼭짓점이 그리는 자취의 영역을 확인해도 내접 정사각형의 존재 여부를 장담할 수가 없네.

내 능력 밖의 문제인듯... 사실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