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게임을 하면 자기 실력에 맞거나 자기 실력보다 살짝 어려운 난이도를 할때 재미있는데 나는 지메를 할때만큼은 내 실력보다 훠어어얼씬 어려운 맵을 파서 미친 어템 박치기를 하고 그걸 깰 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곤 했음 이지데몬도 겨우 깨던 시절 몇만어템(10만 가까이 갔었나 그럼) 박아서 윈디 랜드스케이프 깼을때 그 말도 안되는 도파민이 터지던 기억은 몇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그리고 이런 태도가 내가 공부할 때, 특히 수학이나 과탐 공부할 때 똑같이 적용되었음
보통 개념부터 시작해서 기초 문제풀이, 좀 심화, 조금 더 심화...마지막으로 수능 가형 킬러 이런식으로 난이도를 점점 올리며 공부하는데 나는 지메할 때의 관성으로 개념만 딱 떼고 수능 가형 킬러에 대가리를 박는 식으로 공부했었음
2시간 3시간씩 박아서 내 실력으로는 원래 못 풀 한 문제를 풀어내고 그런 식으로 (이때 느낌이 딱 지메할 때랑 똑같았음)
원래 공부에는 별볼일 없던 사람이였는데 이 공부 방법으로 수탐 실력 많이 올리고 대학 좋은데 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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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평 ㅈㄴ 잘보고 수능때 개박아서 그냥 시험 운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지메하면서 2분할 성공해놓고도 몇 천 어템 더 박아야 깨는거보고 연습이랑 실전이랑 천차만별이라는걸 이제서야 느낌ㅋㅋ 나름의 깨달음이라면 깨달음인듯
건전한 자아성찰과 목표설정은 지평 ㅋㅋ - dc App
지평 높노
지평 상승
수학 공부할때 끈기가 도움 많이 되긴 하지
나는 지메에서도 끈기가 있는 편은 아니어서 그런 류의 도움은 못 받았지만 대신 영어권 커뮤니티에 익숙해져서 다른 과목 다 쳐망할 때 영어는 재밌게 했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