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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스노우맨

막개군 5천황 중 세 번째,

이번엔 스노우맨이다.

닉네임만 들으면 귀엽고 순해 보이지만,

실상은  비열, 이중인격, 싸이코패스

그 자체다.


스노우맨의 특징

1. 겉과 속이 전혀 다른 인간


스노우맨은 말투나 첫 인상은 괜찮은 편이다.

가끔 웃고, 팀플도 나름 잘하고 캐리도 가끔한다.

근데 그건 다 허물일뿐,

실제로는 누구보다 비열하고, 이중인격에, 감정기복 심한 또라이다.


2. 팀원이 한두 대 실수로 쳤다고 전쟁 선포


진짜 레전드는 이거다.

같은 팀원이 실수로 치고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몇차례 실수 팀킬이 반복되면 "어? 뭐야 너 일부러?" ㅇㅈㄹ하면서

바로 일방적인 정쟁선포 후 팀 패배는 물론 방 분위기를 씹창낸다.

(필자와도 다툰적이 있다.)


그 뒤로는 뭐..게임이고 재미고 다 집어치우고,

해당 대상이 적이되건 팀이되건 그사람만 쫓아 다니면서 일점사를 하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피해망상 + 분노 폭발로 방 분위기 씹창에 지옥판 된다. 

진짜 기폭 스위치 하나 달린 또라이 그자체.


3. 참교육이 낳은 돈빵 귀신


스노우맨은 초보였다.

근데 어느 순간 오의를 깨우쳤는지 대폭 잘해졌다.

원래도 입 털기는 했지만 나대진 않았는데..

본인도 본인이 잘해졌다고 인지했는지

어떤 한 유저와 시비가 붙은 뒤 평소였으면 하지도 않았을

거액의 돈빵을 하게 됐다.


응 패배.


그 후 한동안 충격에 빠져

'저새끼 대리야' '내가 질리 없어' '아 내돈..' 등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이 뒤섞인 채 조용히 지냈다는 썰이 있다.


해당 사건 이후로

스노우맨은 더욱 더 맨징을 하기위해

돈빵상대를 찾아다녔고,

막개군 유저들 사이에선 그가 보이면,

"스노우맨 조심해라, 돈빵 하자고 또 설친다"

라고 웅성거리곤 한다.


4. 겉으로는 정상, 속은 전혀 아님


스노우맨은 딱 봤을 땐 그냥 평범한 유저처럼 보인다.

하지만 대화해보면 금방 느낀다.

'얘 뭔가 이상한데?'

싸이코패스 특유의 공감 능력 부재

모든 걸 자기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비논리적 폭력성.


한 번 걸리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싸이코패스가 맞다 얜


5. 인성? 말해뭐해 개쓰레기지


사실 내가 기록하는 5천황은 인성이 다 비슷하다.

근데 스노우맨은 그 중에서도 몰입형 또라이다.


본인 기분 나쁘면 다 죽여야 되고,

자기 실수는 절대 인정하지 않고 변명뿐이고,

남 실수는 죄다 고의라고 몰아간다.


이쯤 되면

그냥 캐릭터 컨셉이 아닐수도?

그저 5섭 막개군계의 악성종양임.


스노우맨에 대한 나의 생각

나는 스노우맨을 보면 항상

“얘는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인간이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싫어하진 않는다.

길드 내에서 스노우맨의 입지 및 존재 자체가 작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정도 많이 든 소중한 벗이다.

좀 더 넓고 크게 막개군 내에서만 봐도 스노우맨은

하나의 이벤트성 콘텐츠? 캐릭터? 마스코트? 이기도 하다.


근데 나는 겪어봐서 안다.

같이 하면 언젠가 또 누군가는 물린다. 무섭다.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몰라서.

하지만 구경꾼들은 재밌다.



이 글의 의도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이들을 차단하시라는 의도에 적는 글임을 숙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