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58.79(존못 장애인)나 도깨비(정신병자 집단) 길드와는 아무런 관련 및 악감정이 없는 제3자임을 밝힙니다. 


사건을 지켜보다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어 글을 씁니다. 길마님께서 제작자인 애시드님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일정 수수료를 지급하고 싶어 했다는 점은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목적이었다면 그냥 본인 사비로 해결하면 될 일 아니었나요?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느껴 보상하고 싶다면 본인 돈으로 먼저 지급한 뒤, 추후 길드원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상식적인 순서입니다. 해명글을 보니 애시드라는 분의 노고가 자꾸 언급되는데, 제작자의 수고와 길마님의 운영 실수는 엄연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결국 이 분란을 만든 건 길마님 본인 아닌가요? 본인 돈으로 줬으면 깔끔하게 끝났을 일을, 왜 구성원 전체가 동의하지도 않은 수수료를 떼서 수고비로 책정한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그게 단돈 몇 푼 되지 않는 금액이라 할지라도, 왜 개인의 선의를 공적인 비용으로 처리하려 하시는 건가요?


물론 저 역시 금액 자체만 본다면, 고생한 분을 위해 기분 좋게 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에게 의사를 묻지도 않고 강제로 통보하는 건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죠 받는 사람 입장에서나 주는 사람 입장에서나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