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겟앰이 존재했을까? 무과금유저들이 원하는대로 밸런스맞고 사기악없는 실력지상주의 게임이 되었을까?


라는 주제로 생각해본 망상글이다.



뱀파이어 로드가 나오기 전, 에픽악세가 조금씩 나오던 2016년까지


대규모 밸런스패치로 소외받던 캐릭터와 상점악을 상향하면서


무콤 등 강력한 성능의 상점악들은 밸런스패치라는 명목으로 하향을 했을 때



유저들은 그런 밸런스패치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아 준인터가 정신을 차렸구나.. 하는 반응?


당시 겟콤카나 게임 내 반응은 결코 저렇지 않았다.


주악세, 캐릭터가 하향당한 사람들 중 말 없이 게임을 접는 사람도 있는가하면


지랄발광하면서 온갖대에 화풀이하는 사람아닌 겟창새끼도 있었고


반대로 상향받은 사람들은? 예를 들면 심판자.


너무 사기다.. 공방 금지 캐릭터.. 준인터 정신나갔나.. 생각없이 밸런스패치하네..


대부분 이런 반응을 보였다.


적어도 회사가 노력을 하는구나 하는 그런 좋은 마음씨로 바라봐주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거야 회사 몫이 아닌가.. 유저들이 그런 것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나? 


맞는 말이다. 막무가내로 진행한 밸런스패치를 누가 좋은 마음씨로 바라봐주겠는가?


어쩄거나 에픽악세서리 등 사기악이 출시되기 전 대부분 지금까지의 밸런스패치는 이런식의 결말이었다.



그러나 회사입장에서는...


2013년 9월 경 준인터는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그 이후로 임금체불 문제로 개발자, 운영자가 대거 퇴사했다.


2014년 10월 경 윈디소프트에서 준인터로 회사이름까지 바꾼 회사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돈이 필요했다.


준인터대가리들의 머리속엔 꽃밭이 피었는지.. 수많은 게임을 말아먹으면서도


이런 저런 시도에 실패하다가 모바일 게임사업에 진출하는 등 미친짓거리로 인해 


안그래도 부족한 자금에 쪼들리는 상황에 돈을 얻어낼 수 있는 수단이라고는 겟앰프드 뿐이었으니..


결국 도박성 랜덤상자악세 출시라는 되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끝내는 뱀파이어 로드라는 괴물을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아마 상자악세가 실패하고 뱀파이어 로드도 실패했다면 


2017년 즈음에 서비스를 종료하지 않았을까?



어쨌거나 결국 지금까지 진행되어오던 밸런스패치는 돈을 요구하는 상자악세들의 샌드백패치로 결말을 맞이했다.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었던 준인터의 선택과 그 결과,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지금까지 게임을 하고있는) 유저들(개돼지흑우및샌드백새끼들)과


출시초기부터 아무상관없는 격군전을 즐기는 유저들(특히겟갤정신병자새끼들),


공방 금지악세, 금지캐릭터로 그래도 밸런스있는 게임을 즐기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유저들(유저들)..


나는 지금도 겟앰프드를 플레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