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다시 보니 든 생각인데
지인의 죽음 전 후로 지금의 행동이 달라졌을 것 같음.
부모님이나 할아버지는 두식이 어릴때이기도 하고 어쩔수 없는 사고 혹은 할아버지 연세가 있으시니 지병으로 돌아가신 것 같은데
지인이 떠나기 전에는 지금처럼 이정도로 사람들과 거리를 두지 않았을듯.
그래서 지인의 죽음이 두식이에게 충격이 될 만큼 큰 사고였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겁나게ㅠ
지인의 죽음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지인이 두식이를 살리다가 혹은 두식이가 구하지 못할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 그것도 아니라면 두식이 눈앞에서 사고가 났거나..
두식이 이렇게 아물어지지않고 아직까지도 괴로워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걸 보면 두식이의 트라우마가 시작될만큼 크게 충격으로 남을 사고였을듯해
아닐 수도 있고 아니길 바라지만
그래서 의사선생님한테 나때문에 그렇다고 그러는게 아닐까ㅠ
두식이 과거 완전 다 보기가 궁금하면서도 을매나 짠내날지 겁나서 못보겠어ㅠㅠㅠ
ㅅㅍㅈㅇ 두식이 스펙에 더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었지만 미안한맘에 행복한 삶도 여유있는 삶도 자신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그것조차도 내려놓은 것 같다 근데 초록색바지는 많이 비싸드라
피묻은 손 보면 그럴듯 - dc App
ㄹㅇ 지인의 죽음이 트리거였나봐 트라우마라는게 쉽게 생기는건 아니니까
책속에 지인사진 품고 사는거보면 되게 큰 트라우마인듯..
혹시 같이 사고를 당했는데 지인만 죽은게 아닐까
그 사고로 5년동안이나 아님 5년이내동안 병원에 있었을 수도 있고 그 동안 감리씨랑 연락 했을수도 있을것 같으 ㅋ
아마도 지금의 삶을 선택한게 그 일로 그렇게 된듯 ..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