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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랐을까봐 걱정했는데
누가 의사 아니랄까봐 생각보다 침착하네?


칼크기도 과장시키고
긴장도 풀겸 오히려 장난스럽게 말하는 두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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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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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들고 덤비는데 뛰어드는 사람이 어딨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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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 너 다칠까봐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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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에 다친 지 팔보다 혜진이 팔에 든 멍이, 혜진이가 흘리는 눈물이 더 아프고 걱정되는 혜친놈과
나 구하겠다고 칼에 뛰어들어서 다친 두식이에 걱정, 고마움, 안도감이 다 섞여서 터진 혜진이
병원신부터 오늘 레전드다 느낀 갯친놈 지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