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에서 두식이가 할아버지 이야기를 한 사람이 2명이라고 하잖아
아무래도 그 한 명은 그 장례식장 영정사진 속 남자 같고
다른 한 명이 혜진이인데
그 남자의 죽음으로 두식이가 공진에 내려온 거라면,
혜진이가 두식이 곁을 떠나면 두식이가 감당을 못하겠다란 생각이 들었어 정말 큰 일 날 수도 있겠다 싶네
그 상황이 올까봐 혜진이가 곁에 왔다가 떠날까봐 계속 친구로 선 그으려고 했는데 마음이 터져나와서 혜진이를 자기 선 안으로 들인 거잖아 그런데 혜진이까지 떠나면… ㅠㅠ
내 생각엔 혜진이랑 같이 두식이가 자기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싶어  혜진이와 두식이가 두식이 직업부터 시작해서 의견이 안 맞는 부분들 그 9화 언덕 위의 배씬에 나왔던 이야기들로 투닥거리긴 하겠지만
가지말라고 눈물 흘리며 이야기했던 두식이를 혜진이가 기억해냈으니 혜진이가 두식이 옆을 못 떠날 것 같아
그나저나 두식이에게 어릴 때 바닷가에서 만남 기억이 남아 있었다니 놀람 하긴 그 일로 할아버지와 유일하게 찍은 듯한 가족 사진이 남았으니  두식이 정말 구석구석 짠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