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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고백과 키스는 그냥 밀린 숙제한 거고

여기서 이미 서로 마음확인 했다고 봄..

자기 칼맞은 것보다 치과 팔에 멍든 게 더 아프고 속상하고

그 와중에 홍반장 칼맞은 게 너무 속상하고 맘 아픈데

표현할 길이 없어 그냥 울어버림

서로 자기보다 서로가 소중함을 느낌

이건 이해의 영역이 아닌 느낌의 영역이라고 봄

좋아하나?를 지각하고 말고가 아니라 마음이 이끄는데

그 이끌림이 내적으로 이미 받아들여진 후라

너무 자연스러움

사랑에 빠진다는 건 이런 거구나 생각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