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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즈음에 갯마을 차차차를

다시 꺼내볼 미래의 나를 생각한다면

위기 후에 헤어지고 약간의 시간이 지나 다시 만나는

열린 결말로 끝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게 뭔가 더 아련한 느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