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행 네 번째 돌리다 잠을 잊어 처음으로 갤에 글 써본다.
제목에 적었듯 홍반장의 가려진 5년에 대한 ㄱㅇ 및 분석글임.
병역법상 만 13세 이전에 양 부모님이 사망한 경우 군 면제임. 정확히는 군 복무 건너뛰고 민방위로 편입.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대한민국에서 건장한 성인 남성이 군대를 안 다녀왔다는 건 남자들의 커뮤니티에서 소외되는 이유가 될 수 있음. 무시도 많이 당하고. 안 그래도 공대생인데 주변에 얼마나 남자가 많겠음? “쟤 군대 안가냐?” “두식이 고아잖아.” 이런 말 뒤에서 엄청 나온다.
홍반장이 일부러 입대를 자원한 이유도 고아를 바라보는 연민 어린 시선에 대한 반발심+의무에서 떳떳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고 생각함.
그렇다면 홍반장의 입대 시기는, ROTC나 기타 군 간부로 복무한 게 아니라면 대학 입학 중이 될 수밖에 없음. 다른 애들 다 갈 때 가야 위에 언급한 이유를 충족하기 때문임. 졸업 후 일반병으로는 늦은 나이에 갑자기 입대한다? 어지간한 심경의 변화가 아니라면 일어나기 힘든 일이지.
이 가정이면 홍반장의 5년이 오롯이 사회인으로서 보내는 시간이라는 추측이 가능함.
군필 서울대 기계공학과 수석입학자의 5년? 범인의 5년과는 확연히 다르다고 봄. 더욱이 홍반장은 중학생 때 강원도 주니어 올림피아드 금메달 출신임.
그래서 나샛은 홍반장이 알려지지 않은 5년간의 시간은 지금과 완전히 반대되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함. 나샛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있음. 바로 홍반장의 전공임.
2020년대 들어서는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에 많이 밀리는 상태지만 홍반장 수험생 시기의 기계공학과는 전화기라 불리는, 이른바 공대 취업률 삼대장에서도 톱이었던 과임. 전공으로 기계공학과를 선택했었다는 건 과거의 홍반장 역시 녜진이처럼 사회적인 성공을 추구했다는 걸 보여줌.
그렇지 않았다면 물질에 초연하고 이상적인 삶을 추구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현재의 홍반장이 수학이나 물리 등 기타 순수학문을 거르고 기계공학과를 갈 이유가 없다고 봄.
단순히 당대의 유망한 과를 수능 커트라인에 맞춰 갔다?
8살에 조실부모하고 중학생 때 혼자가 된 홍반장이 그렇게 생각이 단순하진 않았을 거임. 얼마나 생각이 많을 나이이며 환경임?
할아버지의 배를 고치기 위해 기계공학과를 갔다?
배에 집착을 했다면 서울대 기계공학과가 아닌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 갔을 듯. 둘이 다른 학과거든. 전공을 정할 정도로 할아버지에 집착했으면 심장마비였으니 의대를 갔거나.
그래서 나는 이렇게 ㄱㅇ해봄.
“대학 졸업 후 공진에 소식을 전하는 것도 잊을 만큼 사업에 몰두하던 홍반장이, 자신의 잘못으로 사랑하는 사람(아마도 회상 속 장례식장의 그 남자)를 잃고, 그 반작용으로 지금과 같은 라이프 스타일을 갖게 됐다.”
덧붙여 그 5년간의 활동으로 상당한 부를 이루지 않았나 싶음. 아무리 설대 기공이라도 일반직장생활 5년 해서 포드 F-150을 뽑고 반백수인 지금까지 유지하지는 않을 테니까. 대기업 5년 해도 실수령액 4억도 안 될걸?
할아버지의 배를 산으로 옮겨둘 만큼 애지중지하는 사람이 할아버지 유산으로 풀옵 1억이 넘는 포드 F-150을 굴릴 리는 없을 테고. 구입이야 어찌어찌했더라도 유지비가 감당 안 돼서 처분했겠지.
무엇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드라마잖아? 스냅챗이니 페이스북이니 해서 20대에 스타트업으로 한 재산 일군 인물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래봤자 영&리치&톨&핸썸 네 개 툴 중 세 개밖에 못 가짐 울 두시기....
두 가지 걸리는 점이 있긴 한데, 충분히 설명이 가능함.
홍반장의 악몽 속 나타나는 피칠갑한 손- 죽은 남자가 뭔가 물리적인 상해를 입었다는 걸 나타낼 텐데, 이 연출상으로는 남자의 사인이 심장마비나 과로사 등으로는 보기 어렵다는 것. (But 쓰러지면서 어디 박았을지도 모름. 휴일에도 출근을 서두르다 교통사고를 당했다거나.)
갤주의 임플란트 비용을 대기 위해 철물점에 주문했던 부품을 취소했던 장면- 임플란트 할 현금 몇백이 없는 상태. (뭐 돈이 아무리 많아도 여기저기 묶여있는 상태라면 이게 가장 빠르고 손실이 적은 현금화 방법이지.)
이 ㄱㅇ가 맞다면 전개도 좀 더 풍성해짐.
홍반장은 이미 충분한 물질적 능력이 있거나 지위가 있다. (은철 왈 홍반장이 서울 자주 간다는데 서울에 가는 이유가 정신과 방문만이 아닐 수도 있음. 정신과 방문 주기가 그리 짧지 않거든)
->단순히 알려지지 않은 5년에 이러이러했다 하는 상황 나열이 아니라 그 시간 동안 홍반장이 했던 업적으로 6화나 남은 나머지 회차를 채울 수 있음. 5년 동안 어떤 일을 했는지 보여주거나 녜진이 친구들한테 성공한 사업가로서의 멋진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는 식으로. 자기 남친을 무능력자라 폄하하던 녜진이 친구들 앞에 두시기가 백마 탄 왕자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장면을 상상해 봐. 식혜가 어떤 꽁냥꽁냥을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갤 터질걸.
->녜진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져 보이는 홍반장의 사회적 능력을 뒷받침할 장치로 보였던 복권이 필요 없어짐. (아무리 생각해봐도 복권 1등에 당첨되는 것보단 홍반장이 자기 능력으로 자수성가하는 게 덜 허무맹랑함.) 복권 당첨된 공진즈 에피소드 하나가 추가될 수 있음. 화려하디 화려한 홍반장 이력에 14억 추가하는 것보다 훨씬 할 얘기가 많을 거임.
쓰다 보니 글이 너무 난잡해졌네. 암튼 하...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과몰입하긴 처음이다. 주말 언제 오냐 에이씨X...,
+
홍반장이 보라 게임기 고쳐주는 장면이나 와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복선일지도 모르겠다. 부품이나 회로, 디스플레이 같은 건 기계공학과보단 전자공학과에 가까운 영역 아님? 수리 간단한 고장일 수도 있지만 까보지도 않고 자기 천재 운운한 거 보면 상당한 자신감이 느껴짐.
와인 같은 경우도 그래. 지금까지 홍반장의 아는 척에는 늘 그럴듯한 배경이 있었음. 바둑은 어린 시절 내기바둑을 통해, 타일 도배 미장 및 잡기는 자격증이, 난 가꾸기는 군시절 경험이.
이런 배경설명이 없으면 가진 바 능력이 어떻든 야매지식으로 나대기 좋아하는 허풍쟁이가 되고 말기 때문임. 단순히 지식이 많고 일 잘하는 거랑 거랑 자격 혹은 경험이 있다는 건 다른 거임. 의사와 야매 치기공사가 다르듯이. 하다못해 보통의 난 애호가보다 군대 식물병이었다는 게 설득력이 있잖음? 군대에서 난초 키운 거면 군 장성들 소유일 텐데, 안 말려 죽일려고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
그런데 와인은 아님.
홍반장은 치과의사 녜진이나 집안 좋고 능력 좋은 지피디에 버금가는 와인 지식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부가 설명이 한 번도 없었고 늘 얼버무리며 끝났음. 돈깨나 드는 영역인데 말이야.
즉 와인에 대한 풍부한 지식-> 홍반장의 과거(혹은 현재) 경제력을 알 수 있는 장치다 이거지.
다만, 기계공학이라면 자율주행이 그럴듯 한데.. 이미 지피디 길치일때 두식이가 자율주행차 빨리 나와야겠다고 언급을 했더라고. 트라우마와 관련이 있다면 드라마 설정상 두식이 입으로 언급안했을 수 있을 것 같아.. 왜 하고 많은 공대 중에서 왜 기계공학일까 생각중인데.. 그걸 잘 모르겠어.
시대상을 고려해야한다고 봄. 홍반장 입시때는 15년 전이니까 2006년 즈음임. 물론 그때도 스타트업이라는 게 아주 없진 않았겠지만 두본 나온 드라마같은 환경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해. 그러다보니 자연히 공대 탑이었던 기계공학과에 간 게 아닐까?
나도 복권은 다른 공진즈가.. 아직 에피가 하나도 없었던 공진즈 중에 한명이 아닐까.. 작가가 조연들 각각 에피 써주는 것 같아서..
내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닌데 내 세대에서 이과 탑 하면 자연스럽게 기공임. 여주 설정상 의대를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다음인 기공이 아닐까....
서울대에서 기공보다는 제어계측이 90년대초에 탑오브탑이었고.(의대보다 높았음).. 그 이후는 전자공학부….컴공쪽이 계속 탑일텐데… 2006년이면 내 다시 확인해 볼께..그러고보니 스타트업 남주도 올림피아드에서 상 받았었는데.. 서브남 두본이 되게 애뜻했었나? 신작가가??ㅋㅋ 재밌다
그래? 사실 난 문과라 잘 몰라 ㅋㅋ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나처럼 설피 아는 대다수의 대중을 위해 알면서도 기공을 했을 수도 있고 ㅋㅋㅋ
2006년 입학이면…2012년쯤 창업했겠네.. 그 당시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확인해봐야겠어… 기계공학이라고 굳이 이야기한 이유가 있을 것 같아. 나 너무 드라마 과몰입한듯..
잘 한번 찾아봐 ㅋㅋ 원작영화에서는 홍반장 대학이랑 학과는 안나오거든. 5년간의 행적도 그렇고. 창작의 여지가 무한한 부분이라 작가가 기공을 설정한 이유가 있을 것 같긴 함. 내가 작가라면 리메이크하면서 가장 공들일 부분임.
오~ 내가 지인한테 물어봤는데 2006년이면 서울대에서 기공이 더 인기 많았을거라네…ㅋㅋㅋ
대충 두식이 2021년 35세에서 15 뺀 거라서 연도 정확하지 않아 ㅋㅋ 암튼 녜진이가 톰 앞에서 "화학과라 그랬나?" 물은 것도 걔네 연배에서 가지는 전화기의 힘을 보여주는 거라 생각함. 이과출신에 홍반장 좋아하는 녜진이도 한번에 기억 못하고 더듬었을만큼 쟁쟁한 학과들....
자율주행말고는 대중이 한번에 알 수 있는 건 드론이 있네.. 기공이 꾸준히 미국에서는 인기가 있는 과라네..
홍반장이 카메라를 좋아하는 걸 보면 카메라를 이용한 센서개발일지도 모르겠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자율주행기술 자체는 아니고 관련된 기술로?
게다가 '사진'이라는 건 울드에서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잖아? 카메라와 사진은 또 다른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기계공학과 자체에 얽매일 이유는 없음 목시뻘개질 만큼 노상 공차고 다니고도 수학 잘하고 설대기계수석할만큼 이과계열쪽으로 두뇌가 텄다를 보여주려는 장치인듯 전자컴퓨터기계가 두식이나이때쯤 잘 나가는 전공인건 맞기도 해 취업을 전공따라 100프로 하는거도 아니고 기계전공해도 취업은 전자나 제어나 프로그래밍 쪽으로 트는 사람들도 많음
공대를 비하하는 건 아닌데 내 생각에 신동, 천재, 영재 같은 분류는 공대보다는 물리학과, 수학과 같은 순수학문으로 가는 이미지야. 커트라인이 어떻든 말이지. 그래서 나는 기계공학과가 홍반장이 뭔가 사업을 했다거나 사회적 성공을 쫒았던 걸 암시하는 설정인 것 같음.
사업아이템이 뭐가 됐든 말이야
ㄴ 후자는 동의 전자는 너갯 생각이 좀 멀리 갔네ㅎㅎ
ㅋㅋ 드론에 너무 끌려.. ㅇ ㅏ ㅁ ㅏ 존이 2016년에 드론으로 물류배송 시연에 성공하네.. 그 전에 계속 개발자들 찾았을 듯.. 구그ㄹ 도 드론 개발하고 있었고.. 미국이야 어디든 와인은 싸고.. 한국에서 비싼와인도 비교적 저렴하게 마실수 있고..(2012-13이면 더 그랬을 듯..)실리콘벨리면 나파벨리 옆이고..
너무 나감 인정 ㅋㅋ 근데 나 누구랑 얘기하니....?
우와 이대로 이야기 진행되면 재밌겠다 하고 글 읽었어 ㄱㅁㅇ - dc App
나도 두식이가 5년동안 일하면서 상당한 부를 형성했었을 듯해 자동차보다는 그 카메라 성현이도 눈독 들인 그 카메라 바디도 구하기 어려운 과거 생산이 끝난 기종에 렌즈가 전세계 한정 50개 생산이었으면 부르는 게 값인 수준인데 그걸 구해서 가지고 있잖아 현재는 할머니 임플란트비 충당을 위해 주문한 것을 취소해야 하지만 적어도 과거엔 부자였다고 생각함
홍반장이 카메라를 좋아하는 걸 보면 카메라를 이용한 센서개발일지도 모르겠음. 시기가 시기인만큼 자율주행기술 자체는 아니고 관련된 기술로?
ㄴ 렌즈에 대해서도 해박함 CCTV 사양 말할 때 보면
재밌어 이런거 좋다좋아
두시기가 혜진이랑 비슷한 삶을 살았을거라게 와닿네. 그래서 혜진이가 자기를 선택했을때 더 감동 받았을거같다.
두시기의 과거의 부를 죽은사람의 사진속 가족에게 많은부분 주고 공진으로 왔을거같네
그랄수있을 듯
나도 두식이가 그 영정속 남자와 동업해서 잘나갔을거라 생각하는데 과연 뭘 했을까. 진짜 자율주행차 개발?
홍반장이 카메라를 좋아하는 걸 보면 카메라를 이용한 센서개발일지도 모르겠음. 시기가 시기인만큼 자율주행기술 자체는 아니고 관련된 기술로?
와 정독했다 ㅋㅋㅋㅋㅋ
나도 이 비슷할거같다 과거 꽤 잘나갔을거고 혜진같은 류의 사람이었을거같아 괜히 서울대 출신을 계속 강조한게 아니겠지 평범한 회사원정도라면 굳이 영재 설대 이런거 절대 넣지 않았겠지
맞음. 서울대 못가고 도중에 고꾸라진 영재들이 얼마나 많음? 방향성이 확실하지 않으면 설대기공 수석입학까진 어렵지. 게다가 그 불우한 환경에 주먹도 잘쳤으면 옆길로 새기도 쉬운데 말이야. 확고한 목표가 있었을듯.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들을 경험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 일들이 공진에서의 아르바이트만 포함된 건 아닌 듯.. 분명히 사진 속 고인(친구)과 어떤 사업을 했을거야
정독했네 좋다좋다
너샛 배운갤러구나 ㅋ 뭐든 식혜가 오해없이 꽉막힌 해피앤딩!
해피엔딩 무족권이지. 나는 식혜가 헤어지거나 큰 위기를 겪는다거나 하지도 않을 것 같음. 작가님 천재니까! ㅋㅋ
와 글 한번에 쭉 읽었다 좋은 글 고마워 - dc App
기계과 학사졸로 전공살려서 사업하기 쉽지 않을텐데
정독함 글좋다 아침부터 좋은글 고마워 - dc App
근데 사업을 했고 부를 축적할 정도로 사업이 잘됐는데 그걸 공진즈가 몰라야할 이유가 있었을까? 대학 졸업 후 5년 동안의 일을 모르고 있는거였잖아
부가 한순간 올 수도 있자너. 위에선 뭉뚱그려 사업이라고 했지만 젊은 나이에 크게 성공하려면 스타트업인데 그런건 상용화까지 갈 필요 없이 기술가치를 인정받는 순간 성공임. 사업체를 대기업에 넘기거나 신기술을 개발해서 기술만 팔 수도 있잖아.
난 당연히 모를듯. 그 설명하기도 어려운 걸 말하고 다닐턱이 있나.
자세한건 말하지않더라도 두식이가 사업이 성공해서 갑자기 부가 생기고 와인에 대한 이해가 빠삭할 정도로 어느정도 그 생활을 누렸다면 공진에서도 자랑거리이지 사실..장학금받고 학교다닌것까지 아는 마을인데? 두본 전작은 사실 자세히 안봄
나도 전작은 안봄. 근데 홍반장 성격에 부가 생겨서 우연히 와인에 눈을 떴다는 전개는 아닌 것 같음. 그 죽은 지인이 와인을 좋아해서 같이 즐기지 않았을까 싶음. 그래서 쉽게 와인 관련된 썰을 풀지 않는 거고. 생각해보면 홍반장은 자기 능력을 숨기지는 않음. 과일 데코자격증도 자랑하는데 와인 관련 정보를 숨긴다? 트라우마 혹은 죽은 지인과 관계있다고 봄.
결과가 소중한 사람의 죽음이라면 말도꺼내고 싶지 않을거 같긴해
그럴수도 있겠다 죽은 남자가 와인을 좋아했다거나 바빠도 와인을 같이 즐겼다거나 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마을 사람들 피셜 두식이 서울가고 연락한건 감리씨밖에 없는 것 같으니 바쁜 와중에 잠깐씩 연락했더라도 잘되면 알려드린다고 했을수도 있고 공진즈가 모를수도 있을 것 같음 사업 관련된 일은 맞을듯
다른 자격증처럼 자랑하거나 내보이지 않고 유독 와인 얘기 나올때마다 잘 알면서도 모르는척 얼버무리는거 보면 과거에 와인을 자주 접하거나 (외국인들과 사업상 교류하는 부유한 사업가) 사업상의 이유로 외국체류경험이 있었을거 같음 홍반장은 과거에 위 추측들처럼 창업해서 성공한 사업가의 삶을 누리는 성공지향적 인간이다가 친한 형의 죽음으로 바뀌었을듯
나도 깜박했네. 설대 공대는 벤처의 산지라는 사실을. 지금도 그렇고 그 당시도 그렇고. 다들 본인들의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는 걸로 유명함. 간단히 보면 네** 카** 과 겜회사들의 ceo들이 있군. 설대 공대는 또한 그들의 인재 풀로도 쓰이는곳이거든. 가능성 몹시 높음
전자전기 컴공이면 몰라도 기계과가 학부졸업하고 바로 사업 해서 5년안에 부를 축적할 정도로 성공할 수 있나?상용화 필요없이 기술가치를 인정받는 순간 성공이라고 쳐도 앞에 두 전공에 비하면 기계과는 초기투자비용이 꽤 나갈 것 같은데 위 댓글에 적힌 네카라쿠배 그 외 게임회사들 다 컴공 관련 기업이잖음
사업이라는 게 혼자하는 게 아니니까. 처자식이 있는 걸 보아 죽은 지인은 홍반장보다 최소 서넛은 윗배로 보임. 지인이 하던 사업을 도와서 성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홍반장이 더 큰 욕심에 무리하다 잠시 떠난 사이 무리하다 죽는다던가.
창립멤버로서 같이 사업해서 5년안에 성공한다쳐도 기계과가 그게 될 지, 무슨 사업 아이템이길래 그게 되는지도 모르겠고 이미 자리를 잡은 상태에서 사업을 도우는 입장이면 성공한다 쳐도 창립멤버에 비해 돈이 얼마나 떨어질까 모르겠음
과에 왜 몰두하는지 모르겠네. 일론 머스크는 물리학과고 스냅챗 만든 에반 스피겔은 스탠퍼드대학교 제품디자인 중퇴임. 걔 나이 35세로 아직 두식이보다 어림. 미국과 한국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데 이건 드라마고 현실이 아니여...
전공이 문제가 아니라 사업 아이템이 문제라는거임 일론머스크는 테슬라 이전에 인터넷 사업부터 성공시킨다음 테슬라는 초기 투자자였다가 ceo가 된거고 스냅챗도 따지고 보면 카카오 같은거잖아 사업으로 빠르게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전공이 컴공임 근데 현실에선 다른 전공 사람들이 프로그래밍 파서 사업하고 성공할 수 있는데 드라마에서 두식이를 기계과로 설정해놓고
굳이 그럴 필요가 있냐는 거임
나 문과출신인데 우리과 선배 중 스포츠 관련 어플 만들어서 수십억에 판 선배도 있어. 기술보다는 아이디어가 먼저인 세상임
아이디어와 선점효과. 속도라고 해도 되겠네
ㅇㅇ현실에선 비전공자가 플밍 뛰어들어서 사업하고 성공 가능하다니까?근데 그럼 드라마에서 두식이를 굳이 기계과로 설정한 이유가 뭐냐는거임 편하게 컴공이라 해도 되는데
윗댓에서 말했듯 기공이 상징적이라서일수도 있지. 등급컷 제일 높은 대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가 문과 법대 이과 기공이니까? 사실 나는 홍반장 과가 뭔지 사업분야가 뭔지는 관심 밖임. 그냥 홍반장이 재력 혹은 사회적 위치를 소유, 유지 중이라는 정황이 보인다는 게 글의 요지고.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는 ㅇㅇ(121.135) 이 친구랑 해결을 보는 게 좋겠어. 이 친구가 거기 꽂힌 거 같으니까 ㅋㅋ 나는 그만 말을 줄일게!
악.. 내가 위에도 댓글 썼는데 드론이면 가능하지 않아? 서울대 기공 과소개에도 드론 언급되고 ㅇ ㅏ마존이 2016년에 드론무인배달 시연에 성공해 시기적으로 2016년 전에 개발자나 아이디어 여기저기서 찾았을 듯..
드론이면 초기비용 크게 안들 것 같고 시기상 미국에서 수요가 많았고 대학부터 같이 개발해서 만들었는데 잘못된 계약해서 개발자인 두식은 실리콘벨리로 가고 선배는 매각대금으로 다시 창업했는데 추가 투자 못받고 실패.. 두식이 귀국 즈음에 자살혹은 교통사고..
드론이 자율주행보다 더 가능성이 있긴 하지 드론은 지금까지 군사용으로 쓰이다가 상업용으로 쓰이기 시작한건 2010년 부터임 시기적으로 비슷하긴 함 근데 두식이가 5년동안 부를 축적해왔다는 주장에는 동의하는데 부의 수단이 사업일 것 같진 않아서 말이 길어졌네ㅇㅇ
전공무관 현실에서 본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 다 소프트웨어쪽으로 성공했는데 기계과 설정인 두식이가 사업으로 성공한다면 뭘로 성공할지 궁금하긴 하네
아악.... 솔직히 시기상으로 보면 드론도 아닐 것 같음. 드론이 민간에 알려진 게 얼마 안 되 보여도, 예전에 읽은 자료 중 미군에서 70년대에 이미 사용을 하고 있었다는 걸 본 적 있음. 소형화와 운영 시간 등이 지금과 비교도 안 되겠지만. 이 말은 즉 미 국방부에서 연구지원을 했던 분야라는 거야. 드론을 생산하는 게 아니라 드론에 적용된 기술을 개발해서 돈을 벌었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일 것 같아.
통피가 말하는건 드론이 원래 군사용으로 쓰이다가 상용화되기 시작한 시기랑 맞물린다는거 아님?군사용으로 쓰이던 드론을 상용화 하기 위해 사업 시작하는거 말 되는 것 같은데
나도 사업이라는 의견에 회의적이긴 한데 굳이 끼워맞춰보자면 드론이 일리가 있는 것 같음
내 생각엔 굳이 큰 사업이 아니어도 될듯한데 말이지.... 단순 기술개발이나 특허발명일 수도 있고, b2c 완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니라도 b2b에 쓸 수 있는 부품 정도면 되도 충분히 성공했다는 말 들을 정도로 벌 수 있을 텐데
성공지향적인 사람이었다는 설정에 동의 친한 형의 죽음 궁예를 두본 전작에 연결하여 궁예한 것도 되게 재밌다 ㅎㅎ 글고 윗글중에 포스터에 굳이 셔츠+완깐으로 찍은게 너가 말한 성공한 사업가였다는 설정과도 연결돼서 뭔가 맞는것 같아 가슴 떨린다 ㅋㅋㅋㅋㅋ 너샛 완전 진심이구만 아주조아
와 긴글인데도 한번에 읽혀지네 이런 리뷰 좋다 ㄱㅅㄱㅅ
두본 전작 이용했을수도 전에 보면 자율주행 얘기도 나왔었고 글 정독했어 ㄱㅁㅇ - dc App
설대 응용화학과를 나와서 던전앤 파이터를 만들어 넥슨에 2800억 받고 팔아서 대박 터트린 실존 인물이 있잖아. 과는 무의미해. 글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설대 공대 애들은 학부때 군대 잘 안가. 대부분 방위산업체가거든 - dc App
그렇구나 ㅋㅋ 그래도 두식이가 굳이 안 가도 되는 군대를 자원입대한 이유는 뒤에서 수근수근거리는 게 싫어서 일 것 같아. 애초에 식물병이라는 언급도 나한테는 굉장히 의외야. 설대기공 수석이 군대 들어가면 식물병이 아니라 과외병이 될텐데 말이야 ㅋㅋ
그러게. 공대 공부 좀 한단 애들은 다들 그쪽에서 끌고가는데. 특이하긴 함.
돈으로 따지면 과외비 수천만원 굳는거임. 2000년대 후반일텐데 얘가 관사에 가서 설거지병을 하든지 과외병을 하든지 누가 터치하겠음? 방위가 바둑병 하는 영화도 있는데 ㅋㅋ 식물병 현실성 조금 없음
아냐 설대 나온 애 제대후 사회에서 큰일 해야한다며 어디가고싶은지 물어보고 편한데로 빼주더라고 글고 대부분 애 교육에 열정있으면 관사에 같이 안살아 애랑 부인은 서울에 따로 살아 - dc App
자원입대하는 마당에 쉬운데로 빠지겠다고 하는 것도 좀 어색해서리....
와 이 놀라운 ㄱㅇ의 흔적들이라니...ㅎㄷㄷ 존경스럽다
러시아어도 잘하잖아 아마 사업차 외국에 몇년 있었을지도..
ㅁㅈ... 사실 부산에 일하러 들어오는 러시아인들 많아서 홍반장이 러시아어 하는 게 현실반영인가? 했는데 사업차일 것 같음. 실리콘밸리에도 러시아계가 꽤 되지.
올 갱장히 논리적이다 - dc App
과거 장례식장 영정사진을 봤을때 정만 설득력있는 궁예인듯 - dc App
이거 너무 말되는게, 자율주행차든 뭐든 같이 설계해서 시운전을 친한 지인이 했는데(아마 자녀가 있었으니 형일듯) 두식이의 실수 혹은 부품 결함으로 형이 죽었거나 아님 두식이를 구하고 죽었을것 같아.
그런데 두식이 잘못으로 죽은 거면 빼도박도 못하게 “나 때문에”가 되잖아. 난 그냥 같이 사업 혹은 일하는 과정에서 죽은 정도.. 이지 않을까 생각함. 부모님에 할아버지에 선배(?)까지 겹쳐지면서 선배(?) 죽음이 트리거가 된거지
트라우마까지 되려면 무언가 할아버지 죽음과 비슷한 상황으로 선배가 죽은 것이 아닐까 싶어. 두식이 신발 선물 받고 신나게 집밖에서 놀고 왔더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걸 알았잖아 선배덕분에 개발자로 능력 인정받아서 신나서 실리콘벨리가서 원하던 연구하다가 휴가로 귀국했는데..그 날이 선배 장례식(선배는 한국서 투자금 유치로 동동거리다가 사고사? 혹은 자살?)
그래서 집밖으로 나간 것처럼 신나서 해외로 가버리는 설정이 아닐까.. 그러면 할아버지 죽음과 동일하게 느끼게 되니까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 이해가 되고. 두식은 자기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대중은 혜진이처럼 두식이 잘못이라고 생각안하지..
오 그럴듯해
개추 진짜 재밌게 읽었다 ㅋㅋㅋ
다른건 다 공감. 와인 부분은 공감 못함.. 돈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취미라 보는게 파인다이닝 오픈 톡방만 가도 교사라던가 사회적으로 평범한 사람이 대다수임. 맨날 크룩이나 돔페리뇽 먹는 사람은 천룡인이라 ㅇㅈ인데 유튜버 먹방외길이나 마리아주만 봐도 평범해도 해박할 순 있다봄.
돈 많아서 했다기보다는 내 개인적인 생각은 죽은 그 마음이 따뜻했던 사람과 관련이 있었을거 같음. 그래서 일부러 와인 관련 언급을 꺼리는 거 같구
ㄹㅇ 잼나 이런글땜시 갤에 옴 ㅋ
이거였음 좋겠어. 확실히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제일 논리적인 전개라고 생각해. 드라마 내내 "똑똑하고 잘생겼고 서울대 기계공학 수석입학자인 홍반장은 공진에서 최저시급받는 오지라퍼"라는 걸로 이야기를 풀었는데, 가장 극적으로 현재와 대비되는 과거를 살았다고 보는게 맞을듯.
그리고 돈과 성공에 미쳐있던 남자가 특정 계기로 다 버리고 고향에 와서 행복을 추구하고, 자기 과거랑 비슷한 여자를 변화시키는 게 드라마 느낌과 기획의도 상 제일 잘 맞는 것 같아. 원작에도 없는 홍반장의 과거가 단순히 멋지고 재밌는 한 장면을 위해 쓰일 것 같지는 않음.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와 연관이 있을 것 같아서 이 궁예가 맞을듯
오 설득된다
재밌다 정독했어
서울에 집도 있는거 아니냐? 그집 비번이 870724 ㅋㅋ 암튼 이ㄱㅇ 50프로 이상 맞을것같다
오 혹했다 서울집 비번ㅋㅋㅋㅋ
오...설득력 있다...ㅋㅋ
그리고 두식이 조실부모는 6살..!
와! 가슴이 웅장해진다 너 갯또 최고다 정말 작가님 보여주세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리고 조기 졸업도 가능하지. 최저시급만 받고 일할 만큼의 뒷배의 여유가 있는것 같음. 그리고 복권은 감리씨같아. 14억 받고 자식들 주려고 놔두었는데, 임플란트 비용도 안대는 자식들 찾아오지도 않는 자식들 보면서 결국 공진이나 좋은 시설에 기부할것 같아
두식이 군필이래?
본인왈 식물병
ㄴ 아~ 맞네맞네
맞던 안맞던 분석궁예글 존잼이다 정성추
가장 그럴싸한 궁예글이다
정독함 개추
나도 동감. 값비싼 카메라도 엄청 많고 집 내부 인테리어 장난 아니고, 최고급사양 트럭에, 차량 유지비, 거기다가 선박을 산으로 옮기려고 헬기까지 동원하려고 했자나.. 와인은 돈 없으면 할 수 없는 취미 돈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결과물이야..
개추
동의동의 내가 며칠전 댓글로 썼었어…두본 전작 이용한 에피 아닐까..ㄷㅅ이처럼 개발자로 9회 영정사진 선배랑 창업했는데 계약이 잘못되어 개발자인 두식은 실리콘벨리로 3년간 일하러가고.. 선배는 사업매각대금으로 새로 회사 창업했는데 사업 실패로 자살.. 선배의 죽음이 두식이 책임은 아니니 두식이 탓인듯.. 이 사건으로 트라우마 발현되어 공진으로 와서
나는 전작은 안봐서 자세히 궁예할 순 없는데 네 말도 그럴듯하다. 맞아, 자살이 있었지....
전작 에피중에 계약잘못되어 공중분해된 ㅅㅅㅌ과 자살한 연구원 이야기 나와.(에크하이어) 적절히 그 에피 섞어서 쓰면 와인 해박지식, 현재 생활 다 이야기 가능해 전작이 같은 tvn이니 빌려쓰기도 어렵지 않을 것 같고.. 그게 아니어도 이런 에피가 카피라거 하기도 어렵고.
스타트업 수준의 회사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으니 공진 사람들이 두식이 과거 모르는 것도 당연한 설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