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에 언제나 진심이었던 나 변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키갈이 10화에 터지다보니

이번주는 기다림이 평소보다 좀 덜 힘들었다고 한다.

(ㅇㅇ나갯또 키갈단이였단 말씀)


그래서 지금 왔어.

사실 이때부터 젤 힘들거든

(야! 너두? ㅇㅇ나두!)


이미 9,10화(+11화예고)복습을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해서

11화를 안 보면 미춰버릴 것 같은...


"지금 이 순간 지금 여기
간절히 바라고 원했던 이 순간"

.....노래를 부르며 3화를 복습해 본다.





잔말이 많았네 바로 본론 들가자!

(앞으로도 말이 ㄷㄹㄱ많아. 이해바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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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공진에 얼굴천재 두시기라고 해 

오늘은 모두가 기다리는 택배요정으로 찾아와봤어. 


아니 문 여는데 저 얼굴로 저런 표정짓고 서있는건

사기 아니냐?


어느 동네 가면 택배기사님이 저런 (얼굴과)표정으로

배달 온다니? 공진으로 이사가면 될까?

(그래서 공진이 어디라고? 주소 불러봐)



혜지니도 이때부터 홍반장을 의식하기 시작한 거 같아.

혜지니 ㄴㅁㄴㅁ


두식이가 작정하고 얼굴 치트기 쓰기 시작하는데

신경이 안 쓰인다? ㅇㅇ 신경이 몸에 없는 사람인거지

(고럼고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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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니? 저 스윗한 미소?

혜지니가 커여워 죽겠단 눈빛?

그 와중에도 초딩짓은 멈출수 없지

(드릉드릉)


아마 이맘때쯤일거야

두식이한테 아주 몹쓸 병이 찾아오는데


그거슨 혜지니를 보고 하루라도

장난을 안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병이랄까


(아시다시피 치과검진시 입안상태가

몹시 양호했던 두식이는 아마도 그 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성실히

해냈다고 한다.ㅇㅇ)



할말은 무조건 하고 사는 우리의 혜지니

절대 두식이 말에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지


이때부터 초딩들에 의미없는 싸움이

시작되고야 마는데....


ㅇㅇ구경하는 우린 개이득! 대유잼!

(멀리서 보면 쌈! 가까이서 보면 썸!)


원래 사랑은 사람을 유치하게 만들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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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진씨! 윤혜진씨!


목놓아 부를 그 이름. 부르다가 내가 죽을 그 이름!

이때까지만 해도 갯또들한테 "윤혜진"이란 이름은

그냥 이름이었을 뿐이었지만,


10화부터 "윤혜진"은 그냥 윤혜진이 아니라

굉장히 특별한 "윤혜진"이 되었다고 한다.

그날 바로 개명한 나 변태

(ㅋㅌ프사에 내이름 윤혜진으로 바꿈.ㅇㅇ)


미래에서 온 나 변태


과거의 나는

이 이름이 가져다 줄 파급력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아니 이름이 이렇게 설레일 일이냐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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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윤혜진으로 세레나데도 부르는 홍반장!

ㅇㅇ춤 빼고 다 잘하는 홍반장은 노래도 잘한다규



이정도면 홍반장도 즐기고 있는 거 아니냐고요

표정에서도 전혀 귀찮음이 느껴지지 않는뎁쇼?


(이 와중에 혜지니 표정 커엽.)


아니 요즘 같은 시국에 (사실 코시국 전에도)

어떤 택배기사님이 택배를 대면해서 직접준다니

저분들이 그렇게 한가한분들이 아니라니

택배 놓고 벨 누르자마자 바로 가시는게 국룰.


나 갯또 로켓배송에 미친자라

일주일에 4번은 택배가 온다니

기사님 얼굴은 커녕 등도 본적 없다니


도대체 홍반장은 택배알바에 진심인거니?

혜지니 얼굴 보는데 진심인거니?

저렇게 불러도 안 나오면 그냥 가는게

정답 아니냐고

누가 이름으로 세레나데 부르냐고요


얼굴은 정답인데 하는짓은

오답같은시키


이 요망 요망 보조개에 요망이

그득 담겨있는 홍폭스 같으니라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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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깜짝이야!

둘다 서로 놀라긔 있긔없긔? 


근데 있잖아 솔직히 내 입장에선 식혜가

평소랑 뭐가 다른지 전혀 모르게쒀


본방 볼때도 이 장면에서 그다지 놀랍지

않아서 당황스러웠다


연출이나 대사는 '놀라움'이었는데

내 눈엔 틀린답이 없는 틀린그림찾기를

보고 있는 기분이라 공감이 제로였달까


우리 혜지니 평소에 입고다니는

옷도 저만치 예쁘고


우리 홍반장도 위에서 봤지?


기능성 중심에 택배쪼끼 같은 걸

입혀놔도 잘생김이 가려지지 않음 ㅇㅇ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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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되게 웃긴다. 

가만보면 늘 혜지니가 터치하는 건 안되고, 

본인이 하는 건 된다.

(어느 나라 법이니?

공진법 제3조 같은거니?)


그리고 홍반장. 너 차! 

잘은 모르지만 디게 비싸고 좋은거던데?


막 빨갛고 간지나고 그렇던데

그냥 그거 탔어도 

할매트리오 전혀 안 불편했을거 같던데

어쩜 할매들 입장에선 너랑만 가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시비거는 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트럭이라고 해서 용달블루 생각했던

과거의 나색히 반성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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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하나사줘?"


아 저 표정 왤케 커엽냐. 

혜지니 커여워 하는 두식이를 커여워 하는 나.



근데 이 장면 찍을때 두식이 본체

많이 배고팠나보다

휴게소 감자에 너무 진심이었어.

차안에서도 가열차게 먹더라.


마치 연기를 위해 먹는게 아니라

먹기위해 연기 하고 있는 기분이랄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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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식이한테 희안한 버릇이 있는데

남의 말 경청할때, 뭘 더 열심히 먹어! 

(정확히는 남이 아니라 혜진이의 관한 얘기)


먹으면서 안듣는척 다 듣고있어


미래에서 온 우리는 지피디 등장이후

그런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된다지?


난 니 얘기에 관심없다는 척

무심하게 듣고 있다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찐으로 놀란 홍반장


홍반장이 이전 화에서 혜지니한테 실망하고

찐텐으로 화났을때,

혜진이는 마치 평탄한 삶만을 누려온 것처럼

맘대로 떠들었었지. 명언 날려가면서


많이 놀랐을거야

사실 이때까지 서울깍쟁이 같은 혜진이가

얼굴 예쁜 치과인거 빼고

아직 두식이는 아는게 없었다구.


(그래 혜지니가 경로잔치 사건때매

이미지가 와장창 되긴 했어.ㅇ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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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난집에 부채질하는 두시기.

오징어 씹는 표정 왤케 얄밉냐 ㅋㅋ 아오

때릴때도 없는데 때려주고 싶네


혜지니가 솔까말 짜증날만두 해. 


내가 작성했던

홍반장 버릇 리스트중에 하나였던

(1)눈썹 으쓱하기


이거 드라마를 쭉 보다보니까

혜지니 앞에서만 나오는 버릇이더라

유독 혜지니 앞에서 저 눈썹 으쓱이를 잘해


왜 그러는지 두식이한테 물어보고 싶다.

누가 대신 대답 좀 해주겠니?


뭘까? 두식이한테 늘 혜지니는

물음표같은 존재일까? 


그래서 눈썹을 이용해서 늘

응? 이라고 질문을 던지는 걸까?


텍스트로 확인 받고 싶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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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니가 짜증나서 쫑알쫑알 대는데도

혼자 라임타고 있는 두식두식 

ㅇㅇ두식이한테는 타격감 1도 없지


나중에 식혜 부부싸움할때도 저런 느낌일듯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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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방금 보셨던 그 초딩이 이 사람 맞습니다.


홍반장 탈을 벗은 홍두식은 텐션부터가 다르다

홍반장이랑 홍두식은 전혀 다른 사람 같아 보여.


홍반장은 세상만사 걱정1도 없이 밝아 보이는데

홍두식은 지나치게 무겁고 차분하고 처연하다.


(두식이 본체 연기력보니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미래에서 온 우리는

내면의 아픔을 홀로 삼키며

애써 밝은척 살아가는 홍반장을 보고도

맴이 중간중간 찢어지기도 했었지만


괜찮아 이제 두식이 곁에

혜지니가 있으니까.


찐으로 행복해 하던

11화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두식이 행복 is 우리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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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후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했다.


나 변태가 힘들어지면

3화 2탄으로 돌아올게



좀이따 선공개 영상보고 갤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