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찌저찌 위에 상황이 생긴다 치자ㅋㅋㅋㅋ
비맞고 가는 두식이 보면서 혜진이가 아무렇지 않을까?
괜히 신경쓰이고
잘 들어갔나 걱정도 되고
왜 저러나 싶기도 하고
밀어낼땐 언제고 왜 날 찾으러다니는지 짜증나기도 하고

날이 밝고
춘재형 커피집에 가서 두식이를 찾는데
오늘 감기때매 아파서 못나왔다는 얘기를 들어
그러게 왜 청승맞게 비를 맞고 다녀?
툴툴대지만 혼자 어쩌고 있을지 오만 걱정이 다 들어
그래서 죽을 사들고 집으로 찾아가



비맞아서 몸도 아프고 괜시리 마음도 아픈 두시기
원래 사람이 아프면 누구한테 의지하고 싶고 그러거든
간호하러 와준 혜진이보면서 두식이 마음이 멀쩡할까싶다
혜진이가 두식이 집 비번도 알고 의사이기도 하고
간호 쌉가능ㅋㅋㅋㅋ
그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광대 쳐올라감

이상 똥궁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