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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 고백씬으로 두식이가 혜진이 없이 살아온 34년보다 길게 느껴졌던 일주일이가고, 드디어 영접한 11화 ㅣ2화를 보면서 잇몸마르도록 웃고 설렛지만, 또 왠지모를 찝찝함이 계속남는거야.
모든일에 시급짤짤이를 계산하고, 쉬는날은 칼같이 지키면서 늘 당당하고 할말 다 하지만 상냥했던 홍반장이 연애시작 후 수동적이 된 느낌이랄까.  .
그냥 혜진이한테 무조건 맞춰주는느낌?
좋아하니까 하는거겠지만, 홍반장이 백프로 편한 느낌은 아닌 느낌적인 느낌?
혜진이에게 100프로 오픈하지못한 마음한켠의 홍반장의 찝찝함이 전달된것 같아.
그건 아마도 깊은 트라우마와 상처에서 비롯된거겠지만.... 나는 달콤한 장면들 뒤에 느껴지는 그 찝찝함과 알수 없는 연민에 이번일주일도 길 예정이다ㅠㅠ
그저 13화에서 조금 멀어질지언정 빨리 14화안에 훌훌털고 일어나길 바랄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