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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정 미스테리 풀때
춘재 일편단심으로 엮어서 풀줄은 정말 몰랐어  


장동장은 뭘 그렇게 똑같은걸 자꾸 물어봐? 하면서 3년전 스토리 꺼내오는것도 대박


결혼 별거아니야. 뭐 그렇게 특별할것도 대단할것도 없어
이 부분은 춘재 위로해 주랴고 그럴수 있다고도 본다


그치만

결혼할때부터 그냥 그랬어
혼기는 찼는데
첫사랑은 떠나고
옆에 붙어있는 애랑 얼렁뚱땅 그냥 한거야
그때 장모님이 돌아가셔서 혼자된게 불쌍하기도 하고

결혼..그거 그냥 지루해


억수같이 오는 비에 남편 생각해서 우산 갖다주러 온 화정이는 그동안 영국이 자기를 별로 안좋아했다는걸 알았겠지
하지만 심적으로 짐작하는거랑 저렇게 모든걸 다 들었을때의 심정은 완전히 다르지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해장국 끓여주고
겨우 마음 다잡는데
벗어던진 양말을 보고
자기가 마치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데나 벗어던져진
양말처럼 생각되어
드디어 꾹참았던 화정...울분이 터진다..

그러지마! 그러지 마!!
양말이 아닌 자기를 그런 취급하지 말라고
표현은 안하지만
사랑받지 않고 싶은 사람은 아니라고
귀하게 취급받고싶다고


와....ㅅㅂ 미친거 아니냐고
이런 시놉 개연성 어떻게 생각한거냐...

와...


화정본체 연기는 말할것 없이 지리고

오늘은 영국본체 연기도 넘 찰떡으로 잘함
그동안의 재수없음이
ㄹㅇ캐릭터였던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