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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아니고 새우깡 주고받는 것도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
무엇보다 대사가....



"혜진이가 네 걱정 많이하더라
얼굴이 까칠하대, 말랐대, 밥 잘 챙겨먹으래"

"아, 진짜 부럽다
나도 동정이나 걱정 받는거 말고 질투나 해봤으면 좋겠네
어디 내 앞에서 딴남자 이야기하냐고 큰소리 뻥뻥 치면서
아주 지랄발광이나 해봤으면 좋겠네
이제 알겠냐?어?
그 사랑싸움이 얼마나 배부른건지?"


지피디가 말한행동 홍두식이가 오늘 혜진이한테 실컷 하고 온 행동들이라 웃기기도 하고 지피디 짠하기도 한뎈ㅋㅋㅠㅠㅠ
지피디가 얼마나 성숙한 사람인지 다시금 알게되고
두식이한테는 어떤 감정이든 "둘이 함께"라는 전제가 성립하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걸 다시금 자각시켜주는 장면으로 쓰임...

그리고 함께라는 사실이 중요하다는 자각은
두식이가 자기의 아픔을 극복할 때, 얼마나 너덜너덜해지든 혜진이와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될 거라는 복선이라고도 생각됨

아 마지막에 지피디가
그렇게라도 내생각 해줬다니 좋다..
하니까 두식이가 바로 너죽을래? 하는것까지 완벽함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