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 갤줍
12회를 보면서
이 글귀가 떠오른건 왜 일까
과거에 얽매어 있는 두식과
미래를 철저히 계획하는 혜진
불완전한 두 사람의
아니, 이 둘만이 아니지
불완전함 속에서 완벽을 꿈꾸는
주변의 여느 그리고 나 자신이
투영된건 아닐까
둘은 각자 나름의 큰 아픔을 가지고 있고
그게 과거 혹은 미래에 대한
과함이라고 해야할까 집착이라고 해야할까
그 좋지 않은 감정이
그렇게 발현된 건 아닐까
근데 이 둘의 접점인 현재가
그리고 현재 둘의 사랑이
이 둘을 진정으로 온전하게
이 둘이 놓지 못했던 과거와 미래를
놓을 수 있게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결국 이 둘의 현재는
서로에게 사랑의 탈을 쓴 구원인거지
그리고 비로소 온전하게 세상을 그리고 지금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충실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숙하게 하겠구나
결국,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으니
지금 이 순간 현재에 집중하고 충실하라!
어쩌면 그게 갓하은이 우리에게 주고 싶었던 메시지가 아닐까
밑에 드덕인생에서 이런 드라마를 만난 것이
참 행복하다는 드덕의 글이
공감되는 하루하루야
나 갯또도 드덕 n년차 ㅋㅋㅋㅋ
이렇게 오롯이 드라마에 힐링만 얻는게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
두식의 대사 처럼 (정확히 기억 안남 ㅋㅋㅋㅋㅋ)
화려하지 않아도
물론 평범함 속 판타지일지라도
잔잔할 수 있고
또 누군가에게는 지루할 수도 있겠지만
따뜻하게 그리고 불완전한 나를 돌아보며
구원 받을 수 있게 해줘서
펄풱한 작감배 고맙다구요 ㅋㅋㅋㅋㅋ
갯러 들도 갯또 들도
좋다구요!!
ㅋㅋㅋㅋㅋ
이제 바란다면
두식이가 더이상 많이 안아프고 혜진이와 같이
잘 극복하기를! 갓하은 믿쑵니다!!
ㅃ 글 읽어줘 고맙!
우와 글 잘 풀어냈다 이 글 읽으니까 바람 오스트 가사가 떠올라 1절에서는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두려는지'" 라는 추측 수준이었는데 2절에서 "놓여버린 아픔에만 무게를 '두었기에'" 라고 깨달으며 결론을 내리더라고 그래서 "아쉬움만 보인거지" 라면서 갯또가 설명해 준 메세지와 딱 어울리는 가사같아 - dc App
힐링한 드덕의 충만한 감정을 비루한 글로 표현한게 참 민망했는데 잘 봐줘서 ㄱㅅ! 난 갯또의 코멘이 더 좋네 참.. ㅋㅋ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