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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12화 보는데
확실히 급격하게 높아진 혜진의 텐션이
이해도 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더라.
너무 한꺼번에 쏟아내는 느낌이라

앞으로 어떻게 에피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상대방에 처지나 상황을 알고 있어도
상대가 벽을 치고 예민해 지면 상처를 받더라고.

혜진이가 마음 아파할께 보이긴 하지만
극과 극 성향이
사랑을 하는 태도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등을 맞춰 가려면 필요한거 같아

이 사람과 평생 같이 가고 싶다면
그런 과정이 필요한 거니깐

인연이 되어간다는건
서로 품어온 삶의 궤적을 온전히 맞이하는 일이니깐

좋을땐 누구든 다 좋아
하지만 힘들고 안좋을때 어떻게 극복하고
화해하는지 보면
그 커플이 오래 갈수 있는지 알수 있는거 같아

좀더 성숙하게 사랑하는 모습이 그려지길 바래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