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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런 모습이 나올수있는 상대가 두식이여서 가능한거고ㅇㅇ

꽂히면 직진 올인 불도저진행력

홧김에 직장관두고 고가신발 사고 맘 뒤숭숭해서 온 낯선곳에 하루아침에 확 눌러앉아살고 이런거 혜진이 평소에 뇌에힘주고 익숙하지않은것에 낯가리며 살던모습들 이면에 한번씩 터져나오던 모습들이었잖아

연애이전 첫만남부터 두식이는 능글맞게 친구처럼 다가왔고 꾸준히 내적친밀도도 쌓여갔으니 마음 쌍방 확인된순간부터 기다렸다는듯 애정행각에 서스럼없는게 이런 흐름으로 보면 지극히 오래도잘참았다 싶어ㅋㅋ

두식이한테 술김에 이끌린 입맞춤도 먼저하고 안보이니까 보고싶어서 자꾸 찾아가기도했지
이미 자기마음을 제대로 직시하기전부터 본성에 따르던 혜진이였음..ㅋ고백도 먼저하고ㅇㅇ공개연애 좀만 참자 극성맞게 남친 피까지 봐가며 입단속해놓고 결국 하루는갔나? 본인이 답답해서 폭로해버림ㅋㅋㅋ 다 혜진이다운 실행력들이야 자기반성 빠른것도 그렇고 참 사랑스러워

두식이는 이런 혜진이 템포 따라가느라 간간이 영혼가출되는것도 넘 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