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갯차에서 그린 밤바다는 등대나 조명 폭죽으로 늘 예쁘게 그려졌는데 어제는 좀 달리 보이더라
칠흑 처럼 어두운 바다가 두식이 악몽 속 어둠을 연상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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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카메라 둘의 다른 표정 다른 감정선 그리고 확연한 조명 차이 등등이 불안감을 안겨주지만
한편으로는 그토록 불안한 두식이의 어둠 속 한켠이 혜진이로 인해 밝혀진 것 같아 마음이 놓임
혜진이가 가진 저 빛이 두식이에게로 번져갈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