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진이가 두식이네 집에서 사진을 발견한 이후, 왜인지 모르게 어색해진 식혜커플, 혜진이는 두식이가 자기에게 무언가 숨기고 있어서 서운했고, 두식이는 과거에 대한 트라우마가 살아나면서 다시 혜진을 잃을까 두려워짐.

그래도 식혜커플답게 별거 아니야 하면서 혜진의 버킷리스트를 채워나가는데, 딱 마지막 하나를 남긴 시점에서 두식이의 과거 사건과 연관된 그 누나가 두식이를 보러 공진에 옴 (백화점에서 만난 선배에게 대충 들은 듯)

혜진이는 거짓말을 싫어한다고 말했는데도 뭔가 숨기는 두식이에게 서운해있던 상태에서, 사진에서 본 것 같은 그 누나가 혹시 그 미대 누나인가? 하면서 걱정, 또 두식이 자기에게 뭔가 소홀해진거같다는 느낌을 받고 두식이에게 화를 냄.

두식이 역시 과거 트라우마가 겹치면서 혜진이와 다투게 되고 둘은 잠시 시간을 갖자는 말을 함. 

혜진이는 정말 이대로 헤어지는거 아닌가 걱정하면서 미선이에게 매일 울고 상담받고 술마시고, 자기가 말을 너무 심하게 했나 후회함, 선배의 아내인 그 누나는 공진을 떠났고 두식이는 나름 잘 보내줬지만 트라우마에 대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었음

정신 차리고 집에 들어온 두식, 항상 퇴근? 하면 집에 혜진이 있었는데 텅 빈 집을 보면서 예전 식혜커플의 달달한 모습들이 희미하게 보여짐. 자신이 무언가 놓쳤음을 깨달은 두식은 그대로 바로 혜진이네 집으로 뛰어나감 (혜진이 고백씬 오마주)

혜진이의 집 앞에서 전화로 혜진을 불러냄. 이때 혜진은 아직까지 자기가 뭘 잘못했나? 하면서 두식이와 헤어지는건 아닐지 걱정하고 있었는데, 두식의 연락을 받고 정말 올게 왔구나 큰 맘 먹고 나감.

빠른 전개의 갓하은답게 두식이는 혜진이에게 사과를 하고 과거 트라우마, 자기가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과를 함. 혜진도 자신에게 잘못이 있었다고 사과하며 둘이 화해.

혜진 "그럼 우리 이제 버킷리스트 같이 채울 수 있겠다 나 하나 남았거든"

두식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꺼내며) "아닌데? 나는 너랑 아직 할게 이렇게 많아" (12 에필로그에서 쓴 두식이의 버킷리스트를 보여주며)

(ㅅㄷ님 ost 내 기억속에 남아있는...~ 흘러나옴)

에필로그
두식이 버킷리스트를 쓰던 날, 버킷리스트 마지막 줄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내 모든걸 고백하기' 임을 클로즈업
혜진의 버킷리스트 가장 마지막 줄은 '사랑하는 사람의 모든걸 들어주기' 임을 클로즈업

이게 14화 끝이고 15, 16화는 그냥 하던대로 달달하게 식혜 애정씬+결혼육아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