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이 비포장도로고 죽어라 달렸는데 낭떠러지인 삶을 살아온 건 홍두식 본인이었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이웃의 사랑으로 잘 자랐어도
평생 장례식 망언부터 혜진이 아버님과 비슷한
세상의 시선와 형편에 맞서고 있고

죽어라 열심히 해서 상도 타고 서울대도 가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은혜에 보답하려고 했지만
부모님부터 할아버지, 형까지 그 사람들은 죽고 없는
보답할 길이 없는 낭떠러지

그래서 더이상 목표라는 게 사라졌으니
보잘것없던 어린아이에게 베풀어줬던 공진즈들에게
역으로 사랑을 돌려주고자 공진에 돌아왔는데,
혜진이라는 새로운 사람이 생김

처음은 오윤을 향한 진정어린 사과였지만
이번에 혜진이는 어떻게 두식이를 위로할까 너무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