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과 순수함 같음


'이게 얼마짜린데?' '이거 어떤건줄 알아?' 하면서 날 세우고 상대방을 아래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게 좋은거야


반짝거리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그런 자신에게 솔직해


이런거 좋아해서 세상에 있는 거 다 가지고 싶다고 


난 이 모습이 너무 건강하게 보이더라


또 한가지 이유를 꼽자면 겉모습과 그 것의 값어치를 중요하게 따지지만


거기에 못 미치는 것들을 괄시하지 않아


가시오가피, 보석함처럼 하찮게 보일만한 것들을 감사하는 마음


많이 놓치고들 살지 않나


연인들 간에 십자수, 인형, 종이학, 편지 주고 받으면 당장 커뮤니티에 서운함부터 쏟아내는 세상이자나


상대방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보다 몇일 사귀었는데 나이가 몇인데 이 정도 선물은 해야 충분하지 않을까 부터 고민하고 말이지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는 내가 보는 시선으로는 혜진이 안미워


미워할 수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