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식이를 집으로 비유하자면,

두식이는 불도 꺼놓고

문도 단단히 잠가둔 런 사람이잖아


다른 사람이면 두식이가 스스로

문을 열어주길 기다리다가 지쳤을 텐데,


혜진이는 솔직하고 급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서 나오라고 문도 두드리고

그러다 안되면 자기가 먼저 문 들어가서

불도 켜주고 어서 일어나라고 할 사람 같아서

두식이가 더 빨리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사실 두식이는 혜진이를 좋아하면서도

그 마음을 거절하려던 (아마도) 사람인데,

결국 혜진이의 저돌적인 고백에

본인 마음 인정하고 연애를 시작한거잖아


혜진이는 연애 중에도 수시로 두식이 집에

먼저 들어갔던 사람이라 ㅋㅋ

트라우마도 잘 극복하게 해줄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