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은 예고 없이 들이닥친다.














갑작스레 쏟아붓는 소나기처럼,
아무 준비도 없이 내 일상을 마구잡이로 들쑤신다.














웃기게도, 사랑 역시 그렇다.



내가 원하든 원치않든
사랑은 내게 들이닥쳐 나를 흠뻑 적신다.










생은 그렇게 늘 묘한 균형을 잡으며
아득히 뻗은 평균대 같은 것.










우리는 그 아슬아슬한 길 위에서
영원히 불행할수도,












영원히 행복할수도 있다.














'불행'의 이름을 '과거'로 바꾸기 위해
필요한 건 용기다.

















내 발목을 잡는 깊은 슬픔들에서 벗어나,
















넌 자격 없다 외치는
상처 입은 내게서 벗어나,















네게로 향할 용기.










그래서 용기를 내고 싶을 때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만이
나를 구원하기 때문에.




















"인간은 오직 사랑의 힘에 의해 살아가고 있음을"

(톨스토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中)






출처: ㄷㅋ
문제시 비번잘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