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에서 보기 시작한 건 꽤 됐음.
10화 정도 됐을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한 번 보기 시작하니까 끊을 수가 없어서
삼일내내 봤다. 처음에는 참 드라마가
평화롭다~했는데 2회에서 혜진이가
낚시하는 두식이한테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그 장면에서 두식이한테
그만.. 반해버리고 말았음ㅠㅠ
안 들려 와서 얘기해, 하면서 손짓하는데
크읒!!!!!! 그 제스처가 왜이리 멋진지ㅠ
드라마 자체가 너무 좋았어. 요즘 세상은
각박하기만 하고 정이 없어지고 있는데
뭐랄까 그 드라마의 정서는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그런 느낌이랄까.
기대고 싶고 위로 받고 싶고.. 그리고 정말
많은 위로가 되었어. 선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진 마을 사람들. 거기에 혜진이와
두식이의 사랑이야기까지. 상현 선배와
혜진이의 애틋한 과거 이야기들까지.
난 특히 상현이가 감리 할머니 집에 와서
설거지하면서 했던 말이 참.. 와닿더라.
이렇게 시끌벅적하게 같이 저녁 먹는게
자기는 너무 좋다고. 그때 눈물 남..ㅠㅠ
또 두식이가 술취해서 혜진이 어깨에 기대며
나.. 버리지마. 이렇게 말하는데 두식이의
슬픔을 한껏 담은 그 눈과 그 감정이 오롯이
느껴져서.. 하여튼 지치고 힘들때마다
볼것같아. 지금도 매일 밤마다 보면서 힐링
하지만ㅋㅋㅋㅋ 여하튼 갤 있다길래 들려봤다.
마지막까지 두식이와 혜진이가 행복하길!

내가 홍두식에게 반한 장면ㅋㅋㅋㅋㅋ
짤은 여기 갤에서 주운 거야 문제시 빛삭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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