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성있는 성격 때문이라기 보단 엄마의 부재 때문인걸로 생각된다.
갑자기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들고 교문앞에 찾아오는 엄마가 안계셔서 혜진이는 비오는 날을 싫어하고 항상 우산을 들고 다니게 되었을 거야.
회피형인 두식과 달리 개척형인 혜진은 그동안 엄마의 부재를 이기기 위해 무수히 많은 것들을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살았을 것을 생각하니 두식 못지않게 짠하다.
더군다나 여자아이면 2차성징을 겪으면서 배울게 많은데...

복습하다보니 더 깊게 몰입하게 되네
혜진이의 모든 가방 속에 있었을 우산이 너무 아프네
ㅠㅠㅠㅠ 갯또들아 무병장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