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식두식 미술관 *
이목구비 서사 3-2 (부제 : 심연을 아는 깊은 눈빛,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전시회
기간 : 상시
장소 : 갯마을 차차차 갤러리
주최 : 익명의 짤줍러 (뮤즈에 대한 조예 - 바이칼 호만큼)
주관 : 익명의 갯러(미술에 대한 조예 - 바가지 호만큼)
협찬 : 금손님들 (특별 협찬 : 몽골리안 갯또)
갯마을 차차차 홍반장에 빠져 짤줍기가 일상이 돼버린 순간,
그 홍반장이 홍두식이라는 나의 뮤즈가 돼버린 순간.
혼자 보기 아까워 더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돼 버렸다.
그저 재밌게 가볍게 봐준다면 좋겠다.
관람시 참조 : 5~6회, 명장면-유명짤은 되도록 배제함(누구나 저장했을 테니까)
준비물 : 거울과 휴지 (침, 눈물)
전시 후기 : 눈빛 장인이라 명장면이 아닌 것이 없어 짤 선택에 고민이 많았던 전시회.
부제만으로는 아쉬워 해설을 달게 되었다.
주최자 해설은 무시해도 좋다. 각자 느끼는 게 중요!
두부 생각 (김치 콩나물국에 빠지면 안 되는 것)
- 나는 김치써는 두식이 손과 등판 생각. 미스테리-콩나물과 육수용 라벨
제보 (옆통수에 눈 달린 두식)
- 아님 시신경이 뇌-목-어깨-팔로 이어졌나 보다. 갤러리들과는 차원이 다른 엿보기 스킬. 최대한 자연스러운 중
제보 2 (연느님, 두식이 오빠)
- 그 날 밤의 버라이어티를 눈으로 재생하는 중. 살짝 살짝 흔들며 머리로 비트도 하는 중. 예능감 좋네.
통쾌 ((보기 힘든) 혜진이의 한 방. 더치 페이)
- 반전 : 6화 지피디-마딛는 거 사쥬세요-아무 남자한테 밥 안 얻어먹는다더니 - 뒤끝을 새기는 눈빛이었다.
통벽 (혜진이의 삽질 두 방, 선을 넘어 친구가 아닌 벽을 만들다. 냉두식)
- 해장 커피 내려줄께-나 좋아해?-짜증나 진짜 (도끼병 삽질)
솔직히 우린 좀 아니잖아-쇼셜 포지션-나도 나지만 너도 너다. (해장을 안하니만 못한 삽질)
- tip. 세 번째 치켜뜨는 눈빛 짤과 비교해 보자
그 땐 우리들이 꽃이었잖가 (걱정마, 꽃보다 이쁘니까. 다정두식)
- 인쟈 더는 필 일이 없으니 어여~삐 지는 일만 남았다.
두식이의 마상 치료법 : 사람에게서 받은 상처, 사람으로 치유하다.
생물학적 위기 2 (치과는 공, 나는 사)
- 올바른 양치질 시범 중. 두식이 손 위에 얹힌 혜진이의 손. - 이거 뭐지? 아무 것도 아닌가? 이 느낌?.. 아닌가 보다..
결혼할 거예요? (십년 감수. 눈동자 벨)
- 얘들아 우리 엄마아빠가 그러는데, 선생님이랑 홍반장 아저씨랑 엊그저께 밤에..
이건 두식이도 방법이 없었다. 구세주 준이와 구원벨 덕분에 살았다.
월든 (철학이 있는, 가치있는 삶을 사는 자의 여유)
- 어떻게 살아야 하는데?
행복, 자기만족, 세계평화, 사랑.. 여하튼 인생은 수학공식이 아니라고.
미적분처럼 계산이 딱딱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정답도 없어.
그저 문제가 주어졌고, 내가 이렇게 풀기로 결심한 거야.
정색 (생물학적 위기 3. 내가 해)
- 뭐야 새삼스럽게. 다 먹었으면 이제 일어나자. 왜 저래? - 진짜 왜 그런 걸까?..
두고 갔더라, 그 날 (눈치빠른 소나기, 눈치없는 우산)
- 예고없는 소나기. 오늘도 예고없이 but 눈치빠르게 정확한 타이밍에 왔네.
맨날 챙긴다던 우산. 혜진이 대신 두식이가 챙겨와 버려서 그 날 얘기를 해야 했다.
혜진이가 또 벽을 칠까봐 조심스럽다. 눈치없는 우산..
세 번의 대답 (알 수 없는 생각)
- 혜진, 부인하는 두식을 보며 그가 자신에게 선을 긋고 있다 느낀다.
혼란스러운 혜진과 생각을 알 수 없는 얼굴의 두식. 그렇게 우산 아래 서 있다.
- 대본 협찬 : 몽골리안 갯또(https://gall.dcinside.com/getcha/24872)
악몽 (뭔가 달라졌다)
- 일어날 수가 없다. 누가 내 팔을 누르고 있다.
안도 (미스테리)
- 혜진이는 왜 바닥에서 자고 있는 걸까? 그리고 어쩌다 내 팔을 베고 자는 걸까?
팔 대신 베개를 줬다. 베개없이 자야 하지만, 팔을 빼고 나니 다시 잠이 잘 오겠다.
소나기였다. (우산이라도 있어서 다행)
- 혜진이가 우산도 없이 그냥 갔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 소나기가 내렸고 소나기가 닥쳤다.
눈물이 고였는데 흐르지 못하고, 눈동자는 따라가는데 발걸음은 떼지를 못한다.
우산이 없었다면 숨지도 못할 뻔 했다.
키스 (바로 그 사람일까요?)
- 평소처럼 독서를 하며 소나기를 피하고 싶었는데, 읽다보니 제목이 '키스'다. 젠장
그래도 계속 읽으려 했지만, '바로 그 사람일까요? 첫 키스는 @#$%... 환장.
비가 그친 거 같으니 우산이나 말리러 가야 겠다. 내 마음도 같이 말랐으면 좋겠다.
기억이 났구나 (니가 여태껏 잘 속인 거지)
- 거지말은 하면 할수록 커진다. 뒤늦게 수습하려니 목근육까지 땡긴다. 두식아 힘내자. 파이팅!
행운목 (아직은 꽃대만)
- 텐션이 한 껏 낮아진 두식이. 눈치살피는 두식이. 그렇게 혜진이를 놓지 못하는 두식이. 진짜 용기있는 두식이.
스케일링 (생물학적 위기에 대한 처방전)
- 화성에서 온 여자, 금성에서 온 남자 버전 신간나온 줄.
친구하자는 말을 하기 위해 지구 한 바퀴를 돌고 있다 진짜. 용기는 가상타만, 책 좀 적당히 읽으라니.
혜진이는 그냥 친구는 안한다고, 남자친구 여자친구하고 싶은 거라고.
제보 2 (뒷통수에도 눈 달린 두식)
- 길치를 눈치채는 순간. 후에 이 길치는 두식이 맘 속에서 길을 잃게 된다.
'지성현이 나 좋아한대. 너보다 내가 더 좋다던데?'
실례 많았다 (치과와 중2병. 내공이 더 필요해)
- 혜진이 말이 다 옳았다. 어느 새 혜진이 집이 내 집인 듯 하고 있었나 보다.
술도 마시고 버라이어티도 찍고 동침도 했는데, 친구하자는 안 된다니..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시선 처리와 끄덕끄덕 비트가 역시 연기 장인이다.)
위로해 주고 있는 사람 (정작 위로받아야 할 사람)
- 엄마아빠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
그래.. 두식이는 엄마도 아빠도 없었지.. 춘재형도 멎적어 하는데, 두식이는 새삼스럽다 한다.
저렇게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말하기까지 비포장도로를 열심히 달렸겠지.
반상회 (안 좋은 기억을 또 남긴다)
- 혹시나 인사를 할까? 인사를 해 줄까? 갈수록 눈치를 보게 된다. 두식이답지 않다.
남숙이 누나가 또 쑥대밭을 만들어 놨다. 이러다 치과랑 앙숙이 되겠다.
말로 긋는 선 (가시처럼 아프다.)
- 누가 내 친구야? 나랑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본데, 나 아무하고나 친구 안 해. 피곤하고 얽히고 싶지 않아. 앞으로 선 좀 지켜줬으면 좋겠어.
고슴도치다.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가시다. 그래, 진짜 선을 지켜야 겠다.
여전한 마음 (여전한 고슴도치)
- 오랫만에 보는 혜진이. 나도 모르게 눈길이 머물렀지만, 혜진이는 여전히 고슴도치다.
오늘은 미선이가 더 편하다. 혜진이는 그냥 지나쳐야 겠다.
역시 내면은 따뜻한 사람 (상금은 치과가 교정도 치과가)
- 사회적 평판이랑 이미지보다 주리의 꿈과 열정을 이해해 주는 ㅉ팔림은 나중일인 혜진이.
선을 긋진 못해서 선에 닿지 않으려고 애써 노력했는데, 다시 닿을 것 같다. 지우개도 다시 꺼내야겠다.
행운목 (꽃이 피었다)
- 꽃이 폈어요-그 꽃을 본 사람에게는 인생에 다시 없는 행운이 온다더라- '잘 키울께요, 물도 잘 주고.'
꽃은 이미 피었고, 물도 잘 주고 잘 키운다고 했으니까 곧 열매를 맺겠다.
두식이가 마지막이라고 했던 선은 그냥 친구로서 마지막이라는 걸 거야. 이젠 남자친구가 되서 선을 넘을께.
+ 이번 전시 한정 짤
제목 : 들튀각
+ 움짤 출처는 짤 안에. 금손님들, 몽골리안 갯또 매우 엄청 감사.(5~6회)
+ 많망부(망상질-나만 그런 아닐 껄), 많지부(지적질-조예가 얕음. 실은 바가지도 못 채움)
+ 주제 따로 제목 따로 내 맘대로니까 양해 바람. (그래도 짤 중복없도록 하고 있음)
+ 어디까지나 그냥, 나중에 보고 싶을까 봐,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것일 뿐
늘 고맙다 갯러야ㅜ 눈호강하고가네
그래서 그 열일 한 우산은 지금 어디에? 오가피 줄 때 지피디가 쓰고갔는데 ㅋㅋ
그거 지피디 우산 아냐?
혜진이꺼 아냐? 다시봐야하나? 혜진이가 나도 선배한테 라마 빌려줬으니 우산 빌려준다고 했따
언제나 감동이야 정성 고마워 ^^
역시 오늘도 좋다 기분좋게 하루시작
아침부터 설레네
미쳤나봐 너 갯또 또 언제와? 사랑해♡
열받는 아침을 이렇게 힐링해서 좋다 - dc App
이젠 감탄을 넘어 감동이라니
어쩌면 저렇게 매순간 매각도 잘 생길 수가 있지 ㅎㅎㅎ 너갤러의 짤 큐레이션 정말 맘에 들어. 계속 기대할께. 감사
최고
눈물이 고였는데 흐르지 못하고, 눈동자는 따라가는데 발걸음은 떼지를 못한다. 우산이 없었다면 숨지도 못할 뻔 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내가 치인 부분들...나노 단위로 연기하는 두식이...가슴이 웅장해지고 찡해지는 이 느낌을 어쩌누...
극락이다 보고싶은모든짤이 여기다있네
존잘 넘 좋다
우와 대단하다 너 칭찬해 눈호강 글호강 하네
눈이 행복하네
짤도 글도 존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