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때 혜진이 대사가 너무 좋아서 두식이 버전으로도 한번 바꿔 봤음. 문제시 글삭ㄱㄱ





내가 제일 좋아한 바다.


바다가 다 똑같은 바다라고 생각하지 않아 줘서 고맙고


의미가 생기는 순간 특별한 곳이 된다고 해줘서 고마워.




여기 혜진이와 함께한 바다.


그래서 내게 더 특별해진 바다.


여기에 있는 모든 것들이 너와 함께여서 좋다.


모닥불, 파도 소리, 바다 소리, 여름 냄새, 별


그리고 윤혜진 너.




내가 지나온 시간들이 내 마음 깊이 자리잡은 상처들이 여전히 괴롭지만


그 어두운 마음들을 견디게 할 만큼 너와 함께 있 순간들이 너무 좋다.


내겐 너와 함께 있는 순간들이 더 소중하고 더 간절해.


그러니까 이 말은 내가 먼저 해야겠다.




"윤혜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