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들마를 보면서 혜진의 시점은 산문(에세이)처럼 두식의 시점은 운문(시)처럼 풀어가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거든
에세이처럼 구체적으로 서술되는 혜진의 시점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직진하는 혜진과 너무나 잘 맞는 거 같았고
짧지만 그만큼 행간까지도 의미가 진하게 농축된 시처럼
툭툭 튀어나오는 두식의 시점 역시 나는 충분히 감동적이었거든
에필로 드러나는 두식의 마음에 미처 캐치하지 못했던 시 구절의 행간의 의미를 깨달은 기분이 들어서 감동에 더해 쾌감마저 들었던 적도 많았고
모든 문학이 구체적인 설명을 덧붙여 풀어놓아서 감동적인 건 아니잖아
혜친놈 두식의 행동으로 혜진의 가슴도 갯또들의 마음도 터질듯이 부풀어 오른 게 같은 이유에서라고 생각해
설렘 가득하게 줄줄 읽을 수 있는 에세이 한편과 그 에세이를 압축해서 줄여놓은 정갈하지만 가슴을 울리는 시집 한권을 함께 읽는 거 같아서 마냥 행복할 뿐
갯러들이 내놓는 다양한 의견처럼 나도 그냥 내 의견 한번 내놔보고 싶었어
불편했다면 미안하고 그냥 스루해주길 바람
비유가 좋다
다 받는다
222 - dc App
33333
4444444 - dc App
좋다ㅋㅋ 이것도 맞말같아
표현좋다
오 그러게 나도 두식이 감정선 조금 아쉽긴한데 이런 시점으로도 볼수 있겠다 - dc App
시처럼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표현이 많아서 여백의 공간에 상상력을 넣을수 있다는 게 매력적임 그게 우리 들마를 계속 복습해도 질리지 않는 이유
ㅁㅊ 표현이 좋다ㅠㅠ
반박불가 ㄷㄷ
글 좋타
영화에서도 홍반장의 캐릭이 끝까지 신비주의가있었듯이 두식이도 다보여주지않아서 시청자입장에서 뭐지? 하면서 궁금함을 계속붙들어주는긴장감효과도 있는거같아 혜지니는 다보여주는데 벌써두식이마저 다보여주면
구구절절 풀지 않아서 남주 행동 하나하나에 설레였던 것도 맞아
문과갤러 고맙다 ㅋㅋ
마자마자 상상하면서 이입하면서 보는 재미도 상당하다고 생각함
이거다
나도 이거에 1표
오 비유 딱이다
글 좋다
공감추
문과의 정리추
글 너무 좋다 표현력 부럽
글좋다 감동
이게맞지
그냥 스루하기엔 넘 좋은 글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