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라도 생각해본 적 없냐는 연인들 사이 흔한 질문에도 두식이가 

글쎄.. 난 그런 생각 해본 적 없는 거 같은데...

식으로 또 말을 돌려서 극대화 된 거임

단순 결혼할 나이에 만나는 연인의 과거이니 궁금해서 캐물으려는 게 아니라

담금주 1년 후 얘기도 그렇고 

혜진인 둘 사이 관계 발전이라던가 더 함축적 의미의 1년 후를 대화하길 바란 건데

나와의 미래 모습을 묻거나 말할 때마다 

이러자 저러자 꿈꾸는 것 없어 보이게 (물론 두식이도 속으론 그게 아닐테지만) 회피하려는 애인의 행동이

마찬가지로 혜진이에게도 매우 두렵고 불안한 상황일 거라 생각함

결론 둘 다 이해가서 염전이다 짝수회차 믿는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