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행복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하면서 살만큼 큰 슬픔을 분명 겪었을텐데
당연히 그 아픔을 다시 꺼내서 이야기 하기는 힘들지 .
겪은사람만이 아니깐 그게 별게 아닌 일이 되지 않는다는건 .
  
그건 홍두식이 윤혜진을 사랑하지 않아서도
말해주기 싫어서도 아니고
말 그대로 자기 자신도 아직 아무렇지 않게
담담하게 얘기할수 있는지 모르고 있는거야

양복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