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분위기가 이상하네.
골프씬이 어이 없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나는 그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
이번 회차의 소득은 혜진이의 한결같은 마음이었음.
카페에서 두식이 초라하게 나타났을 때도 그 자존심 쎄던 혜진이가 홍반장 하나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남친이라고 밝힌거.
골프장 가서도 친구들에게 당당한 모습 보여준거. 오히려 친구들이 그런 사람과 결혼까지는 생각하기 어렵지 않냐고 할 때도
혜진이 사실 그 뒤로 요동하지 안잖아. 오히려 홍반장이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으니 그래서 미래를 그리지 못할 뿐.
그리 중시하던 '소셜 포지션' 따윈 안중에 없는듯 보였어.
(친구들 씬은 혜진이에게 현실자각 타임 알려주는 부분 같은데, 굳이 골프장까지는 안갔어도 된다는 거 인정. ppl이었다니 ㅠㅠ)
20대 초반 연애도 아니고, 나이가 34,35살인데 솔직히 혜진이가 미래를 그려보며 이야기하는거 자연스러워 보였어.
혜진이는 워낙 계획형 인간이라 현재만을 즐기는 스타일도 아닌것 같고.
오늘 좀 끊기고 지지부진한 면이 있었어도
혜진이의 바이칼호 같은 홍반장에 대한 사랑과 믿음
생명을 대하는 자세에서 혜진이는 어찌 되었던 홍반장을 살려낼거라는 믿음. 이것도 보이더라.
혜진이가 생각보다 더더더 괜찮은 사람으로 보였어.
골프신 생각보다는?괜찮았는데 친구들이 결혼얘기 꺼내서 혜진이가 좀더 조급하게 홍반장 과거 알고싶어하게 된거같은건 사실이니ㅠㅠ
맞아
나도 두식이를 향한 혜진이의 마음이 굳건해서 좋았음
와 ㅇㅈ
본방 끝난 직후는 갤 좀 어수선 한 감이 있더라.. 글 받는다 - dc App
골프씬 좋았음
친구들의 말, 아이의 탄생 -> 혜진이가 두식이와의 결혼을 생각하고 말로 꺼내게 된 계기라고 봐
나도 오늘 혜진이의 굳건함에 치였어 ㅠ
맞아
킹정
ㅇㅇ 오늘 윤혜진한테 거하게 치임
ㄴㄷ
ㄴㄷ 친구들이랑 있을때 혜진이가 망설이고 갈팡질팡 할까봐 사실 내심 불안했는데 그 자존심 센 혜진이가 의외로 굳건하더라구 두식이에 대한 마음이 생각보다 크고 두식이를 더 깊게 여기고 있구나 느껴졌어
ㄴㄷ니글 다 받는다
좋타좋아
이렇게 좋은글에 추천수가 이것밖에 안되나?? 팍팍좀눌러줘라
ㄴㄱㄴ - dc App
ㅇㅈㅇㅈ 글 다 받는다
ㅁㅈ 그리고 혜진이가 거기서 결혼 이야기 듣고 오히려 두식이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잖아 너무 의미있는 장면임. 혜진이 기쁘고 가볍게만 연애하다가 결혼을 생각하려는 장면이 필요했어. 그래야지 두식이 과거가 딸려나오지.
나도 골프씬 적절하게 들어갔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