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폭제는 "남"이었고 상처받았겠지만 회피하지 않고 자기가 느끼고 있는 거리감을 솔직하게 바로 말해주는 애라 좋은거같음
저기서 만약 혜진이가 미안해 하고 두식이가 그러려고 했던 것처럼 둘 다 회피했다면 결국 갈등이 곪았겠지

두식인 엄청 밝고 행복해보이고 자기만의 삶을 사는 사람같지만 실제론 무서운게 너무 많고 속을 내주기 힘들어하고 마음의 문을 너무 단단하게 걸어 잠궈둔 사람이라서 혜진이가 물러나지 않는 사람이란게 참 다행이라고 느껴짐 인간 노빠꾸 윤혜진

뭔가 윤혜진이 홍두식의 인간 빨간 약 아닐까 당장은 약이 아파도 싹 낫게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