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이 있다는 게
한편으로 부러운 마음도 드네
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봐주고
나라면 다 괜찮을 것 같다고 얘기해 주고
어렵고 힘든 시간도 같이 하고 싶다는 사람
혜진이와 함께라면 두식이는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거야
두식이가 용기만 낸다면
근데 쉽게 얘기할 수 없는 두식이도 이해가 가
나도 힘든 시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고
병원까지 갔었던 경험이있는데
혼자 견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마음을 드러내는 건 쉽지가 않더라고
어쩌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지금처럼 살아온 게
무의식중에 본인을 보호하는 방법이라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근데 혜진이한테만큼은
두식이가 꼭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혜진이는 믿을만한 사람이니까
나에 대해 쉽게 얘기하지 않을 사람이니까
두식이가 꼭 혜진이와 함께 우리로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두식이 꼭 한번 안아줬으면
누군가의 따뜻한 포옹이 그리웠을거야
어쩌면 마음은 그동안
누군가가 나를 들여다봐주길
기다렸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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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본연기존잘이다진짜
두식이가 혜진이와 함께! 행복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