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혜진이도 엄청 유복하게 행복하게만 살아오지 않았잖아
어렸을때 엄마 병으로 돌아가시고 그거 다 기억하고 혼자 계셨던 아빠 술만드시고 힘들어할때도 어린나이에 꿋꿋이 버티고 거기다 새어머니
치열하게 공부해서 대학가고 치열하게 아르바이트하고
자기 삶 못즐기고
난 초반에 혜진이 교통사고 얘기 나올때 혜진이도 먼가 과거에 모르는 아픔이 있나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물론 두식이처럼 강한 트라우마가 있진 않겠지만 나름 힘들게 살아왔는데 너무 두식이 아픔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그게 당연한거긴 하지만 보면서 가끔 든 생각이어서 한번 적어봤어
그러고보면 혜진이는 정신이 참 건강하고 천성이 맑은 사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