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적어야 제작진이 제일 많이 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여기다 적으며 제목도 진중하게 씀 제작진이 이 글 꼭 봤으면 해서
초반부터 주인공 서사나 분량 말 나온거 알고 있고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이제와서는 애초에 이 드라마는 그냥저냥 로코나
진득하고 쫀쫀한 멜로드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그렇게 뚝심있게 주변 서사를 잘 끌고왔기 때문에
저번주 여통장이나 이번 슈퍼 에피 다 잘 풀렸다고 생각하고
누구하나 욕할 수 없이 결국엔 다 서로를 사랑한다 말하는 것도
남녀 주인공들도 서로를 사랑하는 맘에 나는 너를 전부 알고 싶고
나는 전부 숨기고 싶어 말하는 것도 나는 너무 좋았음
사실 누구나 둘다의 입장에서 경험해 본 얘기들 아님?
태어난 아이에게 이 세상에 온걸 환영한다고 말해주고
너도 그런 사람일거야 말해주는게
우리 다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얘기해주는 따뜻한 드라마라고 생각했고
남은 회차도 홍반장 서사 풀면서 그도 그렇다고 얘기해주겠지 감히 그렇게 예상해보며
어쨌든 지금까지 참 잘했고 나처럼 잘 본 사람도 있다고 알아줬음 싶었다
남은 회차도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