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엔딩의 혜진이라면그냥 내 눈앞에서 자기가 누군지 잘 모르겠다는 그 사람이너무 안쓰럽고 안아주고 싶을 것 같아화가 나진 않을거야그냥 슬플 듯 해줄 수 있는 게 없으니까그리고 예고처럼 시간을 주겠지절대 헤어지자고 안해왜냐면 두식이를 너무나 사랑하는 혜진이거든혜진이도 두식이도 너무 짠하다
ㄴㄷㄴㄷ
나도 답답하긴 해도 미안하다며 본인도 본인을 모르겠다며 우는 남자가 어찌 밉기만 할까 싶더라. 안아주고 싶지. 그래서 기다려주려고 시간도 준 거 같아. 헤어지려고 준게 아니라 마음의 문을 열 시간을 주려고.
ㄹㅇ 기다려줌
ㄴㄷㄴㄷ 서운하다기보다 궁금하고 안쓰러울듯
ㄴㄷㄴㄷ - dc App
ㄴㄷㄴㄷ
첨에는 화나다가 문제가 있구나 하고 각성하고 둘어줄듯
친구들 결혼 이야기, 자신과 함께이면서도 결혼과 출산은 상상 조차 하지 않는 듯한 두식이를 보면서 마음이 복잡해질 것 같아 내가 혜본이면 감정 깊어지기 전에 정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 듯
이게 현실적이긴 하다..
도대체 얼마나 힘든일이 있길래 저럴까 싶어서 맴이 찢어질것 같아 그리고 스스로 깨고 나오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