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엔 혜진이가 두식이 과거 궁금해하고 자꾸 물어보는게
자기한테 새엄마가 남들에게 말하기 힘든 마음속 가시같은 것처럼
두식이한테도 그런 가시가 있을거라는걸 어렴풋이 짐작하고 있을거라고봐
두식이가 과거일 관련 물을때마다 피하고 얼굴이 어두워지는데 모를리가 없지 가지마도 있었고
그런데도 혜진이는 밝게만 궁예함
로또 맞았다거나 국정원 비밀요원이라던가
그런것들이 말도 안된다는거 본인이 더 잘알면서도
일부러 더그러는거같음

다만 두식이 마음속엔 가시가 아니라
커다란 돌덩이가 온통 짓누르고 있다는것 까진 모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