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실부모
할아버지가 키우셨고
유일한 혈육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공진즈랑 가족처럼 지냈고
못하는게 없이 잘 자랐고
서울대 수석입학을 했고
졸업후 5년은 아무도 모른다

책속에 간직하는 어떤 가족사진이 있고
과거 직업은 얘기하기 싫은것 같고
그에 관계된 것들은 회피하고 있고

미래에도 지금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것 같고
미래 가족계획은 생각 없어보이고

혜진이 입장에서는 절대 이해가 안되는 슈퍼컴퓨터로 지뢰찾기하는 홍반장도 너무 좋아서 받아들인거야
그 자체로 인정하고 바꾸려하지 않고
당연히 매일매일 앞으로도 함께 하고싶지
그런데 홍반장은
혜진이가 원하는것 리스트만 마치 자격증 따듯 해주고 있어
자신이 원하는걸 얘기하지도 않고
묻는것도 피하고

연인이 너무 좋으면서도 불안한, 깊어지는 관계가 아니니 너무 이해가 된다

혜진 캐릭이 누가 차문 열어주길 기다리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과연 두식이에겐 화정이 말대로 어떻게 대나무숲이 되어줄 지 기대가 되기도해
두식이가 대나무 숲으로 못들어간다연 혜진이가 두식이에게 숲을 옮겨주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