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계속 묻는데 물을수록 더 멀어지니까오히려 더 불안해지고 더 확인하고싶고
안도하고싶은 그런마음인거같아서
혜진이 서운한 마음 너무 이해됨ㅠㅠ
여기서 두식이가 잘못했다는게 절대 아님
혜진이가 엄청 독립심 있고 자존감 높아보여도
부모님이 특히 어머니라는 존재가 어릴때부터 없었다는건
마음 한켠에 항상 어딘가에 온전히 의지하고싶은,
채우지 못하는 그런게 있어.. 아무리 다른 부모님이 사랑을 주셨어도
그래서 나도 어릴때 겉으로는 애어른 소리 듣고 자랐지만
성인이 되고 처음 연애하면서 나도 모르게 연인한테 없었던 부모님의 역할?을 기대하게 되더라고 그래서 결국은 서툴고 안좋게 끝났지만ㅋㅋㅋ
아무튼 혜진이는 자기의 전부를 보여주고 싶은 찐사랑을 만났고, 그래서 연인사이에 속도나 단계 보다는 온전히 자기사람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큰거같아ㅠㅠ
난 그래서 머리로는 홍반장이 이해되지만
마음은 온전히 혜진이마음이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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